미국 첫 에볼라 환자 끝내 사망…공항 체온검사
입력 2014.10.09 (19:06)
수정 2014.10.09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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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내 첫 에볼라 환자인 라이베리아 출신의 40대 남성이 확진 판정 9일 만에 끝내 숨졌습니다.
미국내 에볼라 확산을 막기 위해 주요 공항에서 체온검사가 실시됩니다.
워싱턴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말, 미국에서 처음으로 에볼라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라이베리아 출신의 토머스 에릭 던컨이 오늘 숨졌습니다.
미 보건당국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은 지 9일만입니다.
던컨은 미국에선 처음으로 임상 시험중인 약물까지 투여 받았지만 끝내 회복되지 못했습니다.
<녹취> 마크 롤링스(미 댈러스 시장)
던컨과 접촉한 사람들을 면밀히 감시중인 미 보건당국은 아직까지 추가 감염자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미국내 첫 에볼라 환자가 숨지면서 방역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워싱턴과 뉴욕 등 5개 대도시 공항에서 서 아프리카로부터 입국하는 승객에 대한 체온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어니스트(백악관 대변인)
하지만 전문가들은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과거 사스가 창궐했을 당시 공항내 체온 검사로 감염자를 가려내지 못한만큼 시간과 돈만 낭비할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와함께 세계은행은 에볼라가 아프리카 주변 국가로 확산될 경우 내년 말까지 최대 35조원의 피해를 우려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미국 내 첫 에볼라 환자인 라이베리아 출신의 40대 남성이 확진 판정 9일 만에 끝내 숨졌습니다.
미국내 에볼라 확산을 막기 위해 주요 공항에서 체온검사가 실시됩니다.
워싱턴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말, 미국에서 처음으로 에볼라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라이베리아 출신의 토머스 에릭 던컨이 오늘 숨졌습니다.
미 보건당국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은 지 9일만입니다.
던컨은 미국에선 처음으로 임상 시험중인 약물까지 투여 받았지만 끝내 회복되지 못했습니다.
<녹취> 마크 롤링스(미 댈러스 시장)
던컨과 접촉한 사람들을 면밀히 감시중인 미 보건당국은 아직까지 추가 감염자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미국내 첫 에볼라 환자가 숨지면서 방역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워싱턴과 뉴욕 등 5개 대도시 공항에서 서 아프리카로부터 입국하는 승객에 대한 체온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어니스트(백악관 대변인)
하지만 전문가들은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과거 사스가 창궐했을 당시 공항내 체온 검사로 감염자를 가려내지 못한만큼 시간과 돈만 낭비할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와함께 세계은행은 에볼라가 아프리카 주변 국가로 확산될 경우 내년 말까지 최대 35조원의 피해를 우려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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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첫 에볼라 환자 끝내 사망…공항 체온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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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09 19:08:17
- 수정2014-10-09 19:38:30
<앵커 멘트>
미국 내 첫 에볼라 환자인 라이베리아 출신의 40대 남성이 확진 판정 9일 만에 끝내 숨졌습니다.
미국내 에볼라 확산을 막기 위해 주요 공항에서 체온검사가 실시됩니다.
워싱턴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말, 미국에서 처음으로 에볼라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라이베리아 출신의 토머스 에릭 던컨이 오늘 숨졌습니다.
미 보건당국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은 지 9일만입니다.
던컨은 미국에선 처음으로 임상 시험중인 약물까지 투여 받았지만 끝내 회복되지 못했습니다.
<녹취> 마크 롤링스(미 댈러스 시장)
던컨과 접촉한 사람들을 면밀히 감시중인 미 보건당국은 아직까지 추가 감염자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미국내 첫 에볼라 환자가 숨지면서 방역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워싱턴과 뉴욕 등 5개 대도시 공항에서 서 아프리카로부터 입국하는 승객에 대한 체온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어니스트(백악관 대변인)
하지만 전문가들은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과거 사스가 창궐했을 당시 공항내 체온 검사로 감염자를 가려내지 못한만큼 시간과 돈만 낭비할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와함께 세계은행은 에볼라가 아프리카 주변 국가로 확산될 경우 내년 말까지 최대 35조원의 피해를 우려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미국 내 첫 에볼라 환자인 라이베리아 출신의 40대 남성이 확진 판정 9일 만에 끝내 숨졌습니다.
미국내 에볼라 확산을 막기 위해 주요 공항에서 체온검사가 실시됩니다.
워싱턴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말, 미국에서 처음으로 에볼라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라이베리아 출신의 토머스 에릭 던컨이 오늘 숨졌습니다.
미 보건당국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은 지 9일만입니다.
던컨은 미국에선 처음으로 임상 시험중인 약물까지 투여 받았지만 끝내 회복되지 못했습니다.
<녹취> 마크 롤링스(미 댈러스 시장)
던컨과 접촉한 사람들을 면밀히 감시중인 미 보건당국은 아직까지 추가 감염자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미국내 첫 에볼라 환자가 숨지면서 방역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워싱턴과 뉴욕 등 5개 대도시 공항에서 서 아프리카로부터 입국하는 승객에 대한 체온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어니스트(백악관 대변인)
하지만 전문가들은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과거 사스가 창궐했을 당시 공항내 체온 검사로 감염자를 가려내지 못한만큼 시간과 돈만 낭비할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와함께 세계은행은 에볼라가 아프리카 주변 국가로 확산될 경우 내년 말까지 최대 35조원의 피해를 우려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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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한 기자 juh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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