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윤근 신임 원내대표 “계파 갈등 해소에 최선”

입력 2014.10.10 (06:14) 수정 2014.10.10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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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선출된 우윤근 새정치연합 신임 원내대표가 당내 계파 갈등 해소를 첫 번째 과제로 지목했습니다.

또 특위 구성을 언급하며 개헌 논의를 추진하겠다는 뜻도 내비쳤습니다.

김성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새정치연합 우윤근 의원은 중도 성향의 합리적 인사로 평가됩니다.

우 대표는 취임 일성으로 강력하면서도 품위있는 야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우윤근(새정치연합 원내대표) : "일방적으로 쏠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균형을 갖고 합리적으로 품위있는 야당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취임 직후 KBS 뉴스에 출연한 우 원내대표는 당장은 국정감사와 세월호 특별법 후속협상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원내대표 경선 과정에서 표면화된 당내 계파 갈등을 시급히 해소해야 할 과제로 지목했습니다.

<녹취> 우윤근(새정치연합 원내대표) : "계파해소를 위해서 서로 노력해야 될 때다.그래서 제가 첫 번째 과제로 당내갈등이나 대립을 없애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대표적 개헌론자인 우 원내대표는 특위구성을 언급하며 개헌논의를 연내에 추진하겠다는 뜻도 내비쳤습니다.

<녹취> 우윤근(새정치연합 원내대표) : "특위에서 논의는 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하는 게 아닌가 이건 당연한 요구라고 보여집니다."

우 원내대표는 여야의 보여주기식 혁신은 국민들에게 감동을 못 줄 것이라며 권력구조와 선거제도처럼 근본적인 문제들을 개혁하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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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윤근 신임 원내대표 “계파 갈등 해소에 최선”
    • 입력 2014-10-10 06:15:25
    • 수정2014-10-10 07: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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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선출된 우윤근 새정치연합 신임 원내대표가 당내 계파 갈등 해소를 첫 번째 과제로 지목했습니다.

또 특위 구성을 언급하며 개헌 논의를 추진하겠다는 뜻도 내비쳤습니다.

김성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된 새정치연합 우윤근 의원은 중도 성향의 합리적 인사로 평가됩니다.

우 대표는 취임 일성으로 강력하면서도 품위있는 야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우윤근(새정치연합 원내대표) : "일방적으로 쏠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균형을 갖고 합리적으로 품위있는 야당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취임 직후 KBS 뉴스에 출연한 우 원내대표는 당장은 국정감사와 세월호 특별법 후속협상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원내대표 경선 과정에서 표면화된 당내 계파 갈등을 시급히 해소해야 할 과제로 지목했습니다.

<녹취> 우윤근(새정치연합 원내대표) : "계파해소를 위해서 서로 노력해야 될 때다.그래서 제가 첫 번째 과제로 당내갈등이나 대립을 없애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대표적 개헌론자인 우 원내대표는 특위구성을 언급하며 개헌논의를 연내에 추진하겠다는 뜻도 내비쳤습니다.

<녹취> 우윤근(새정치연합 원내대표) : "특위에서 논의는 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하는 게 아닌가 이건 당연한 요구라고 보여집니다."

우 원내대표는 여야의 보여주기식 혁신은 국민들에게 감동을 못 줄 것이라며 권력구조와 선거제도처럼 근본적인 문제들을 개혁하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성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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