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일련의 군기강 해이, 철저한 반성 필요”

입력 2014.10.10 (08:52) 수정 2014.10.1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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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최근 일련의 군 기강 해이 사건들은 군의 명예를 떨어뜨리고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로 철저한 반성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한 장관은 오늘 합참 작전회의실에서 긴급 주요지휘관 화상회의를 열어, 육군 사단장의 성추행 혐의 긴급체포 등 최근 잇따르고 있는 고위 장성 일탈행위와 병영내 사건 사고 등 군 기강 해이에 대해 강하게 질책했습니다.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에서 한 장관은 성 군기 위반행위와 군사기밀 유출, 일부 군납과 방산비리 사례 등을 열거하면서 재발 방지책 마련을 강력히 주문했다고 국방부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국방부는 수도권 모 부대 사단장이 여군 부사관을 성추행한 혐의로 어제 긴급체포되자 회의를 긴급히 소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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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민구 “일련의 군기강 해이, 철저한 반성 필요”
    • 입력 2014-10-10 08:52:58
    • 수정2014-10-10 09:41:45
    정치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최근 일련의 군 기강 해이 사건들은 군의 명예를 떨어뜨리고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로 철저한 반성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한 장관은 오늘 합참 작전회의실에서 긴급 주요지휘관 화상회의를 열어, 육군 사단장의 성추행 혐의 긴급체포 등 최근 잇따르고 있는 고위 장성 일탈행위와 병영내 사건 사고 등 군 기강 해이에 대해 강하게 질책했습니다.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에서 한 장관은 성 군기 위반행위와 군사기밀 유출, 일부 군납과 방산비리 사례 등을 열거하면서 재발 방지책 마련을 강력히 주문했다고 국방부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국방부는 수도권 모 부대 사단장이 여군 부사관을 성추행한 혐의로 어제 긴급체포되자 회의를 긴급히 소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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