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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감독 “태풍 때문에 1차전 승리 중요”
입력 2014.10.10 (11:05) 수정 2014.10.10 (11:16) 연합뉴스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 사령탑 와다 유타카(52) 감독이 클라이맥스시리즈(CS) 퍼스트스테이지 1차전 총력전을 예고했다.
일본을 향하는 19호 태풍 봉퐁이 와다 감독의 1차전 승리 의지를 더 키웠다.
산케이스포츠와 스포츠닛폰 등 일본 언론은 10일 "와다 감독이 1차전 필승을 선언했다"고 전했다.
와다 감독은 "태풍 때문에 CS 퍼스트스테이지를 정상적으로 치를 수 없을 수도 있다"며 "1차전 승리가 더 중요해졌다"고 밝혔다.
한신은 센트럴리그 2위로 CS 퍼스트스테이지에 진출해 시리즈 3경기를 모두 홈 고시엔 구장에서 치르고, 3위 히로시마 도요카프와 시리즈 전적이 동률일 경우 CS 파이널스테이지에 진출하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3전 2선승제이지만, 한신이 1승 1무만 거둬도 파이널스테이지 진출을 확정하는 셈이다.
일본 언론은 "태풍의 영향으로 한신이 1승만 먼저 올려도 파이널스테이지에 진출할 수 있다"는 예상까지 내놨다.
산케이스포츠는 "1차전이 열리는 11일에는 비 예보가 없지만 2·3차전이 예정된 12일과 13일에는 오사카 지역이 태풍 영향권에 들어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전하며 "CS 퍼스트스테이지의 예비 일은 14일 하루뿐이다"라고 덧붙였다.
센트럴리그 1위 요미우리가 선착한 파이널스테이지는 15일에 시작한다. 이 일정을 맞추고자 일본야구기구는 퍼스트스테이지를 14일까지는 종료할 계획이다.
산케이스포츠의 시나리오대로 12일과 13일 경기가 비로 취소된다면 11일 경기가 한신과 히로시마의 운명을 가를 단판 승부가 될 수 있다.
11일 1차전에서 한신이 승리하고 12·13일 경기가 취소되면 히로시마가 14일 경기에서 승리해도 '동률 시 상위 시리즈 진출 우선권'을 지닌 한신이 최종 승자가 된다.
한신은 10일 와다 감독에게 '사령탑 계약 연장'을 제안했다. 힘을 얻은 와다 감독은 CS 퍼스트스테이지 1차전 승리로 화답하려 한다.
1차전의 중요성이 점점 커짐에 따라 한신 마무리 오승환(32)의 조기 투입도 예상된다.
일본을 향하는 19호 태풍 봉퐁이 와다 감독의 1차전 승리 의지를 더 키웠다.
산케이스포츠와 스포츠닛폰 등 일본 언론은 10일 "와다 감독이 1차전 필승을 선언했다"고 전했다.
와다 감독은 "태풍 때문에 CS 퍼스트스테이지를 정상적으로 치를 수 없을 수도 있다"며 "1차전 승리가 더 중요해졌다"고 밝혔다.
한신은 센트럴리그 2위로 CS 퍼스트스테이지에 진출해 시리즈 3경기를 모두 홈 고시엔 구장에서 치르고, 3위 히로시마 도요카프와 시리즈 전적이 동률일 경우 CS 파이널스테이지에 진출하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3전 2선승제이지만, 한신이 1승 1무만 거둬도 파이널스테이지 진출을 확정하는 셈이다.
일본 언론은 "태풍의 영향으로 한신이 1승만 먼저 올려도 파이널스테이지에 진출할 수 있다"는 예상까지 내놨다.
산케이스포츠는 "1차전이 열리는 11일에는 비 예보가 없지만 2·3차전이 예정된 12일과 13일에는 오사카 지역이 태풍 영향권에 들어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전하며 "CS 퍼스트스테이지의 예비 일은 14일 하루뿐이다"라고 덧붙였다.
센트럴리그 1위 요미우리가 선착한 파이널스테이지는 15일에 시작한다. 이 일정을 맞추고자 일본야구기구는 퍼스트스테이지를 14일까지는 종료할 계획이다.
산케이스포츠의 시나리오대로 12일과 13일 경기가 비로 취소된다면 11일 경기가 한신과 히로시마의 운명을 가를 단판 승부가 될 수 있다.
11일 1차전에서 한신이 승리하고 12·13일 경기가 취소되면 히로시마가 14일 경기에서 승리해도 '동률 시 상위 시리즈 진출 우선권'을 지닌 한신이 최종 승자가 된다.
한신은 10일 와다 감독에게 '사령탑 계약 연장'을 제안했다. 힘을 얻은 와다 감독은 CS 퍼스트스테이지 1차전 승리로 화답하려 한다.
1차전의 중요성이 점점 커짐에 따라 한신 마무리 오승환(32)의 조기 투입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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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10 11: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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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 사령탑 와다 유타카(52) 감독이 클라이맥스시리즈(CS) 퍼스트스테이지 1차전 총력전을 예고했다.
일본을 향하는 19호 태풍 봉퐁이 와다 감독의 1차전 승리 의지를 더 키웠다.
산케이스포츠와 스포츠닛폰 등 일본 언론은 10일 "와다 감독이 1차전 필승을 선언했다"고 전했다.
와다 감독은 "태풍 때문에 CS 퍼스트스테이지를 정상적으로 치를 수 없을 수도 있다"며 "1차전 승리가 더 중요해졌다"고 밝혔다.
한신은 센트럴리그 2위로 CS 퍼스트스테이지에 진출해 시리즈 3경기를 모두 홈 고시엔 구장에서 치르고, 3위 히로시마 도요카프와 시리즈 전적이 동률일 경우 CS 파이널스테이지에 진출하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3전 2선승제이지만, 한신이 1승 1무만 거둬도 파이널스테이지 진출을 확정하는 셈이다.
일본 언론은 "태풍의 영향으로 한신이 1승만 먼저 올려도 파이널스테이지에 진출할 수 있다"는 예상까지 내놨다.
산케이스포츠는 "1차전이 열리는 11일에는 비 예보가 없지만 2·3차전이 예정된 12일과 13일에는 오사카 지역이 태풍 영향권에 들어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전하며 "CS 퍼스트스테이지의 예비 일은 14일 하루뿐이다"라고 덧붙였다.
센트럴리그 1위 요미우리가 선착한 파이널스테이지는 15일에 시작한다. 이 일정을 맞추고자 일본야구기구는 퍼스트스테이지를 14일까지는 종료할 계획이다.
산케이스포츠의 시나리오대로 12일과 13일 경기가 비로 취소된다면 11일 경기가 한신과 히로시마의 운명을 가를 단판 승부가 될 수 있다.
11일 1차전에서 한신이 승리하고 12·13일 경기가 취소되면 히로시마가 14일 경기에서 승리해도 '동률 시 상위 시리즈 진출 우선권'을 지닌 한신이 최종 승자가 된다.
한신은 10일 와다 감독에게 '사령탑 계약 연장'을 제안했다. 힘을 얻은 와다 감독은 CS 퍼스트스테이지 1차전 승리로 화답하려 한다.
1차전의 중요성이 점점 커짐에 따라 한신 마무리 오승환(32)의 조기 투입도 예상된다.
일본을 향하는 19호 태풍 봉퐁이 와다 감독의 1차전 승리 의지를 더 키웠다.
산케이스포츠와 스포츠닛폰 등 일본 언론은 10일 "와다 감독이 1차전 필승을 선언했다"고 전했다.
와다 감독은 "태풍 때문에 CS 퍼스트스테이지를 정상적으로 치를 수 없을 수도 있다"며 "1차전 승리가 더 중요해졌다"고 밝혔다.
한신은 센트럴리그 2위로 CS 퍼스트스테이지에 진출해 시리즈 3경기를 모두 홈 고시엔 구장에서 치르고, 3위 히로시마 도요카프와 시리즈 전적이 동률일 경우 CS 파이널스테이지에 진출하는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3전 2선승제이지만, 한신이 1승 1무만 거둬도 파이널스테이지 진출을 확정하는 셈이다.
일본 언론은 "태풍의 영향으로 한신이 1승만 먼저 올려도 파이널스테이지에 진출할 수 있다"는 예상까지 내놨다.
산케이스포츠는 "1차전이 열리는 11일에는 비 예보가 없지만 2·3차전이 예정된 12일과 13일에는 오사카 지역이 태풍 영향권에 들어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전하며 "CS 퍼스트스테이지의 예비 일은 14일 하루뿐이다"라고 덧붙였다.
센트럴리그 1위 요미우리가 선착한 파이널스테이지는 15일에 시작한다. 이 일정을 맞추고자 일본야구기구는 퍼스트스테이지를 14일까지는 종료할 계획이다.
산케이스포츠의 시나리오대로 12일과 13일 경기가 비로 취소된다면 11일 경기가 한신과 히로시마의 운명을 가를 단판 승부가 될 수 있다.
11일 1차전에서 한신이 승리하고 12·13일 경기가 취소되면 히로시마가 14일 경기에서 승리해도 '동률 시 상위 시리즈 진출 우선권'을 지닌 한신이 최종 승자가 된다.
한신은 10일 와다 감독에게 '사령탑 계약 연장'을 제안했다. 힘을 얻은 와다 감독은 CS 퍼스트스테이지 1차전 승리로 화답하려 한다.
1차전의 중요성이 점점 커짐에 따라 한신 마무리 오승환(32)의 조기 투입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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