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국감, 예보 정확도 문제 지적

입력 2014.10.10 (11: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기상청의 예보 정확도가 여전히 크게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오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석현의원이 기상청 국정감사에서 공개한 자료를 보면, 최근 5년 동안 기상청이 발표한 8천7백14건의 기상특보 가운데 32%는 틀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기상특보가 발표됐어야 하지만, 내려지지 않은 사례도 520 건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노동위 주영순 의원 역시 최근 5년 6개월 동안 기상청이 발표한 비 예보의 경우에도, 예보가 틀린 경우가 전체의 39.5%에 이른다고 분석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기상청 국감, 예보 정확도 문제 지적
    • 입력 2014-10-10 11:07:58
    사회
기상청의 예보 정확도가 여전히 크게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오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석현의원이 기상청 국정감사에서 공개한 자료를 보면, 최근 5년 동안 기상청이 발표한 8천7백14건의 기상특보 가운데 32%는 틀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기상특보가 발표됐어야 하지만, 내려지지 않은 사례도 520 건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노동위 주영순 의원 역시 최근 5년 6개월 동안 기상청이 발표한 비 예보의 경우에도, 예보가 틀린 경우가 전체의 39.5%에 이른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