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김정은 통치, 정상적 이뤄지는 것으로 보여”

입력 2014.10.10 (11:53) 수정 2014.10.1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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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의 잠행이 길어지고 건강 이상설로 인한 여러 추측이 계속 나오는 것과 관련해, "김정은의 통치는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고위 대표단이 방문했을 당시 김정은이 황병서 총정치국장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인사말을 전했고, 북한 내부에서도 리더십 관련 사항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정은은 지난달 3일 이후 37일째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으며, 북한 매체는 노동당 창건 69주년인 오늘도 금수산 태양 궁전 참배 여부 등 김정은의 동정을 전하지 않고 있습니다.

임 대변인은 또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와 관련해 해당 단체가 신중하고 현명하게 판단해주기를 바란다면서도 해당 단체가 자율적으로 판단해 추진할 사안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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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부 “김정은 통치, 정상적 이뤄지는 것으로 보여”
    • 입력 2014-10-10 11:53:15
    • 수정2014-10-10 13:30:24
    정치
정부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의 잠행이 길어지고 건강 이상설로 인한 여러 추측이 계속 나오는 것과 관련해, "김정은의 통치는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고위 대표단이 방문했을 당시 김정은이 황병서 총정치국장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인사말을 전했고, 북한 내부에서도 리더십 관련 사항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정은은 지난달 3일 이후 37일째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으며, 북한 매체는 노동당 창건 69주년인 오늘도 금수산 태양 궁전 참배 여부 등 김정은의 동정을 전하지 않고 있습니다.

임 대변인은 또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와 관련해 해당 단체가 신중하고 현명하게 판단해주기를 바란다면서도 해당 단체가 자율적으로 판단해 추진할 사안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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