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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도권 사흘 연속 스모그…허베이성 기준치 20배
입력 2014.10.10 (13:18) 국제
베이징과 톈진 등 중국의 수도권에서 심각한 스모그 현상이 사흘째 이어지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이번 스모그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1세제곱미터에 400 마이크로그램을 넘나드는 수치를 보이고, 허베이성 일부 도시는 500 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의 기준치 1세제곱미터 당 25 마이크로그램의 20배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이에 베이징시는 스모그경보를 3급 황색에서 2급 오렌지색으로 격상했습니다.
베이징시가 오렌지색 경보를 발령한 것은 지난 2월 이후 두번째입니다.
베이징시는 대기오염 다량 배출 기업 35곳에 대해 생산 중단 조치를 내리고 74곳에는 오염물질 배출량을 30% 이상 줄일 것을 지시했습니다.
다음달 초 APEC 회의를 앞둔 베이징시는 스모그 억제를 위해 차량 2부제와 기업들의 휴가 실시 등의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이번 스모그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1세제곱미터에 400 마이크로그램을 넘나드는 수치를 보이고, 허베이성 일부 도시는 500 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의 기준치 1세제곱미터 당 25 마이크로그램의 20배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이에 베이징시는 스모그경보를 3급 황색에서 2급 오렌지색으로 격상했습니다.
베이징시가 오렌지색 경보를 발령한 것은 지난 2월 이후 두번째입니다.
베이징시는 대기오염 다량 배출 기업 35곳에 대해 생산 중단 조치를 내리고 74곳에는 오염물질 배출량을 30% 이상 줄일 것을 지시했습니다.
다음달 초 APEC 회의를 앞둔 베이징시는 스모그 억제를 위해 차량 2부제와 기업들의 휴가 실시 등의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 중국 수도권 사흘 연속 스모그…허베이성 기준치 2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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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10 13:18:29
베이징과 톈진 등 중국의 수도권에서 심각한 스모그 현상이 사흘째 이어지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이번 스모그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1세제곱미터에 400 마이크로그램을 넘나드는 수치를 보이고, 허베이성 일부 도시는 500 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의 기준치 1세제곱미터 당 25 마이크로그램의 20배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이에 베이징시는 스모그경보를 3급 황색에서 2급 오렌지색으로 격상했습니다.
베이징시가 오렌지색 경보를 발령한 것은 지난 2월 이후 두번째입니다.
베이징시는 대기오염 다량 배출 기업 35곳에 대해 생산 중단 조치를 내리고 74곳에는 오염물질 배출량을 30% 이상 줄일 것을 지시했습니다.
다음달 초 APEC 회의를 앞둔 베이징시는 스모그 억제를 위해 차량 2부제와 기업들의 휴가 실시 등의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이번 스모그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1세제곱미터에 400 마이크로그램을 넘나드는 수치를 보이고, 허베이성 일부 도시는 500 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의 기준치 1세제곱미터 당 25 마이크로그램의 20배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이에 베이징시는 스모그경보를 3급 황색에서 2급 오렌지색으로 격상했습니다.
베이징시가 오렌지색 경보를 발령한 것은 지난 2월 이후 두번째입니다.
베이징시는 대기오염 다량 배출 기업 35곳에 대해 생산 중단 조치를 내리고 74곳에는 오염물질 배출량을 30% 이상 줄일 것을 지시했습니다.
다음달 초 APEC 회의를 앞둔 베이징시는 스모그 억제를 위해 차량 2부제와 기업들의 휴가 실시 등의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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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을 기자 he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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