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새 아이패드 출시 내년 초로 연기”

입력 2014.10.1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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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새 아이패드의 출시를 늦추기로 했다고 현지시간 9일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애플은 당초 화면이 커진 태블릿PC 새 아이패드를 올 12월 쯤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부품 공급업체들이 지난달 출시된 스마트폰 아이폰6와 6플러스 생산에 주력하면서 아이패드 출시를 내년 초로 연기한 것 같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애플의 한 부품업체 관계자는 현재는 아이폰 6플러스의 엄청난 수요에 맞추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생산 능력을 쪼개 새 아이패드 생산에 투입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애플의 새 스마트폰인 아이폰6와 6플러스는 출시 첫 주말 판매량이 세계적으로 천만 대를 넘어서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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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 “새 아이패드 출시 내년 초로 연기”
    • 입력 2014-10-10 14:43:09
    국제
애플이 새 아이패드의 출시를 늦추기로 했다고 현지시간 9일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애플은 당초 화면이 커진 태블릿PC 새 아이패드를 올 12월 쯤 출시할 예정이었지만 부품 공급업체들이 지난달 출시된 스마트폰 아이폰6와 6플러스 생산에 주력하면서 아이패드 출시를 내년 초로 연기한 것 같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애플의 한 부품업체 관계자는 현재는 아이폰 6플러스의 엄청난 수요에 맞추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생산 능력을 쪼개 새 아이패드 생산에 투입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애플의 새 스마트폰인 아이폰6와 6플러스는 출시 첫 주말 판매량이 세계적으로 천만 대를 넘어서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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