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명사수’ 김청용, 50m 공기권총 금메달

입력 2014.10.10 (18:40) 수정 2014.10.1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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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진종오(KT)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한 김청용(흥덕고)이 경찰청장기 사격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청용은 10일 전남 나주의 전남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 일반부 5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190.4점을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김청용은 15, 16번째 발에서 7점대를 쏘며 잠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평정심을 되찾아 2위 최보람(광주체고)보다 1.8점 앞섰다.

동메달은 166.5점을 쏜 강현욱(정선고)에게 돌아갔다.

단체전 금메달은 총 1천623점을 쏜 서울체고(임동훈 이남효 전석진 이선우)의 차지가 됐다.

더블트랩 여자 일반부 경기에서는 김미진(제천시청)이 107점을 쏴 대회 최고 기록 89점을 18점이나 경신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손혜경(제천시청·91점)과 강지은(KT·90점) 역시 전 대회 최고기록을 앞서며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서는 상무(황성진, 정윤균, 변상선, 이재성)가 총 353점을 쏴 한국 신기록(전 346점)을 다시 쓰며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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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교 명사수’ 김청용, 50m 공기권총 금메달
    • 입력 2014-10-10 18:40:05
    • 수정2014-10-10 18:46:25
    연합뉴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진종오(KT)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한 김청용(흥덕고)이 경찰청장기 사격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청용은 10일 전남 나주의 전남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 일반부 5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190.4점을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김청용은 15, 16번째 발에서 7점대를 쏘며 잠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평정심을 되찾아 2위 최보람(광주체고)보다 1.8점 앞섰다.

동메달은 166.5점을 쏜 강현욱(정선고)에게 돌아갔다.

단체전 금메달은 총 1천623점을 쏜 서울체고(임동훈 이남효 전석진 이선우)의 차지가 됐다.

더블트랩 여자 일반부 경기에서는 김미진(제천시청)이 107점을 쏴 대회 최고 기록 89점을 18점이나 경신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손혜경(제천시청·91점)과 강지은(KT·90점) 역시 전 대회 최고기록을 앞서며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서는 상무(황성진, 정윤균, 변상선, 이재성)가 총 353점을 쏴 한국 신기록(전 346점)을 다시 쓰며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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