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황제’ 페더러, 상하이대회 우승컵

입력 2014.10.12 (07:47) 수정 2014.10.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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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상하이 롤렉스 마스터스(총상금 419만5천895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페더러는 12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질 시몽(29위·프랑스)을 2-0(7-6<6>, 7-6<2>)으로 제압했다.

8월 ATP 투어 웨스턴 & 서던오픈 이후 약 2개월 만에 우승컵을 다시 품에 안은 페더러는 올해 네 번째, 개인 통산 81번째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우승 상금은 79만8천540 달러(약 8억5천만원)다.

페더러는 다음 주 세계 랭킹에서 라파엘 나달(스페인)을 밀어내고 2위로 한 계단 오를 예정이다.

페더러는 전날 준결승에서는 대회 3연패를 노리던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를 2-0(6-4, 6-4)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한편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재팬 오픈(총상금 25만 달러) 단식에서는 서맨사 스토서(18위·호주)가 우승했다.

스토서는 결승에서 자리나 디아스(37위·카자흐스탄)를 2-0(7-6<7>, 6-3)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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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니스 황제’ 페더러, 상하이대회 우승컵
    • 입력 2014-10-12 07:47:07
    • 수정2014-10-12 20:25:27
    연합뉴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상하이 롤렉스 마스터스(총상금 419만5천895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페더러는 12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질 시몽(29위·프랑스)을 2-0(7-6<6>, 7-6<2>)으로 제압했다.

8월 ATP 투어 웨스턴 & 서던오픈 이후 약 2개월 만에 우승컵을 다시 품에 안은 페더러는 올해 네 번째, 개인 통산 81번째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우승 상금은 79만8천540 달러(약 8억5천만원)다.

페더러는 다음 주 세계 랭킹에서 라파엘 나달(스페인)을 밀어내고 2위로 한 계단 오를 예정이다.

페더러는 전날 준결승에서는 대회 3연패를 노리던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를 2-0(6-4, 6-4)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한편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재팬 오픈(총상금 25만 달러) 단식에서는 서맨사 스토서(18위·호주)가 우승했다.

스토서는 결승에서 자리나 디아스(37위·카자흐스탄)를 2-0(7-6<7>, 6-3)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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