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을 만병통치약으로 속여 판 일당 적발

입력 2014.10.12 (09:52) 수정 2014.10.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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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서경찰서는 노인들을 상대로 건강식품을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속여 판매한 혐의로 44살 양모 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양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서울 대치동의 한 상가에 이른바 '홍보관'을 차려놓고 건강식품을 약효가 있는 의약품인 것처럼 속여 노인 6백여 명에게 6억여 원 어치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공짜 식사나 관광을 제공하는 수법으로 노인들의 환심을 산 뒤 건강식품을 원가보다 10배 이상 비싼 값에 팔아넘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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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식품을 만병통치약으로 속여 판 일당 적발
    • 입력 2014-10-12 09:52:00
    • 수정2014-10-12 15:28:02
    사회
서울 수서경찰서는 노인들을 상대로 건강식품을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속여 판매한 혐의로 44살 양모 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양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서울 대치동의 한 상가에 이른바 '홍보관'을 차려놓고 건강식품을 약효가 있는 의약품인 것처럼 속여 노인 6백여 명에게 6억여 원 어치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공짜 식사나 관광을 제공하는 수법으로 노인들의 환심을 산 뒤 건강식품을 원가보다 10배 이상 비싼 값에 팔아넘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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