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봉퐁’ 간접 영향…남해 먼바다 태풍경보

입력 2014.10.12 (10:41) 수정 2014.10.1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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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향으로 북상 중인 19호 태풍 '봉퐁'의 영향으로, 남해 먼바다에는 태풍경보가, 제주도와 남해안, 영남 동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기상청은 일본 오키나와 북쪽 해상에서 북상 중인 태풍은 월요일인 내일 새벽부터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일본 규슈 부근으로 올라오고, 이후 일본 열도를 따라 이동하겠다고 내다봤습니다.

이에따라 제주도에 오고 있는 비는 밤부터 더욱 강해져 남부 지방으로 확대되고, 내일 새벽에는 충청과 강원 지방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강우량은 제주 산지에 최고 150mm, 제주도와 영남 해안에 최고 80mm, 영남내륙과 전남 남해안,강원영동에 20에서 50, 강원과 충청, 호남은 5에서 20mm가량입니다.

이에따라 제주도와 영남 동해안에는 내일 새벽 호우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큽니다.

기상청은 이번 비는 내일 낮까지 강하게 이어지다 밤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바람은 모레까지 계속되겠다며,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 지역에는 강풍과 높은 파도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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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봉퐁’ 간접 영향…남해 먼바다 태풍경보
    • 입력 2014-10-12 10:41:03
    • 수정2014-10-12 19:06:16
    사회
일본 방향으로 북상 중인 19호 태풍 '봉퐁'의 영향으로, 남해 먼바다에는 태풍경보가, 제주도와 남해안, 영남 동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기상청은 일본 오키나와 북쪽 해상에서 북상 중인 태풍은 월요일인 내일 새벽부터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일본 규슈 부근으로 올라오고, 이후 일본 열도를 따라 이동하겠다고 내다봤습니다.

이에따라 제주도에 오고 있는 비는 밤부터 더욱 강해져 남부 지방으로 확대되고, 내일 새벽에는 충청과 강원 지방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강우량은 제주 산지에 최고 150mm, 제주도와 영남 해안에 최고 80mm, 영남내륙과 전남 남해안,강원영동에 20에서 50, 강원과 충청, 호남은 5에서 20mm가량입니다.

이에따라 제주도와 영남 동해안에는 내일 새벽 호우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큽니다.

기상청은 이번 비는 내일 낮까지 강하게 이어지다 밤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바람은 모레까지 계속되겠다며,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 지역에는 강풍과 높은 파도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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