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우크라 정상 17일 회동…휴전 준수 논의

입력 2014.10.12 (11:32) 수정 2014.10.1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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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교전 중단 논의 등을 위한 회동을 가집니다.

AFP통신 등은 현지시간으로 17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아시아, 유럽 정상회의에서 두 정상이 회담을 가진다고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포로셴코 대통령은 최근 한 동부도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회동 사실을 밝히며 푸틴 대통령과 동부지역 평화 계획과 교전 중단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현재 중단 상태인 러시아로부터의 가스 공급 재개 문제 등도 함께 논의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 크렘린궁 역시 양 정상이 밀라노에서 16일에서 17일 중에 회동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휴전 후에도 지속적으로 무력 충돌을 빚어온 우크라이나 동부 정부군과 친러시아 반군은 11일 부터 5일 동안 '발포 중단 기간'을 갖는데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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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 정상 17일 회동…휴전 준수 논의
    • 입력 2014-10-12 11:32:16
    • 수정2014-10-12 15:31:16
    국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교전 중단 논의 등을 위한 회동을 가집니다.

AFP통신 등은 현지시간으로 17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아시아, 유럽 정상회의에서 두 정상이 회담을 가진다고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포로셴코 대통령은 최근 한 동부도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회동 사실을 밝히며 푸틴 대통령과 동부지역 평화 계획과 교전 중단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현재 중단 상태인 러시아로부터의 가스 공급 재개 문제 등도 함께 논의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 크렘린궁 역시 양 정상이 밀라노에서 16일에서 17일 중에 회동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휴전 후에도 지속적으로 무력 충돌을 빚어온 우크라이나 동부 정부군과 친러시아 반군은 11일 부터 5일 동안 '발포 중단 기간'을 갖는데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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