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외국인 관광명소로 조성…이달 말 방안 발표

전국의 우수 전통시장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 등을 확충해 관광 명소로 키우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기획재정부와 중소기업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통시장 육성 방안을 이달 말 발표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우선, 공모를 통해 우수 전통시장 5곳을 선정하고 시장당 50억원을 투입해 집중 지원할 계획입니다.

선정된 전통시장에는 외국인 안내소를 설치해 통역이 가능한 직원들을 배치하고 게스트하우스와 환전소, 면세점 등도 조성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별로 특화 사업을 선정해 시장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