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10개 대학이 국가연구 지원비 절반 독식”

입력 2014.10.12 (14:20) 수정 2014.10.1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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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윤재옥 의원은 10개 대학이 국가연구개발사업비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해 지나치게 편중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의원은 한국연구재단 자료를 공개하고 지난 2009∼2013년 국가연구지원사업을 수행한 전국 391개 대학 중 상위 10개 대학이 총 6조2천500여 억 원 가운데 49.5%인 3조900억 원 가량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대학별로는 서울대가 8천400여 억 원으로 13.5%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한국과학기술원과 연세대, 고려대가 3~4천 억 원대의 사업비를 받았으며, 이화여대, 포항공대, 부산대, 한양대, 경북대, 전남대가 10위 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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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재옥 “10개 대학이 국가연구 지원비 절반 독식”
    • 입력 2014-10-12 14:20:58
    • 수정2014-10-12 15:22:52
    정치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윤재옥 의원은 10개 대학이 국가연구개발사업비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해 지나치게 편중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의원은 한국연구재단 자료를 공개하고 지난 2009∼2013년 국가연구지원사업을 수행한 전국 391개 대학 중 상위 10개 대학이 총 6조2천500여 억 원 가운데 49.5%인 3조900억 원 가량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대학별로는 서울대가 8천400여 억 원으로 13.5%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한국과학기술원과 연세대, 고려대가 3~4천 억 원대의 사업비를 받았으며, 이화여대, 포항공대, 부산대, 한양대, 경북대, 전남대가 10위 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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