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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관영언론 “미, 홍콩시위대 조종해 ‘색깔혁명’ 조장”
입력 2014.10.12 (16:34) 국제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미국이 홍콩 반중 시위대를 조종해 정권 교체 혁명, 이른바 '색깔 혁명'을 일으키려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은 인민일보가 해외판 1면에 실은 논평을 소개하며 미국이 홍콩 시위 세력을 지원해 중국을 곤란에 빠뜨리려 한다고 비난한 내용을 전했습니다.

인민일보는 논평에서 익명의 해외언론 보도를 인용해 미국 단체 '국립민주주의기금'의 부회장이 몇 달 전 홍콩 시위 단체 지도자들을 만나 활동 내용을 논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미국이 민주화 운동을 지지한다는 명목으로 중국 정부를 흔들려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이에 대해 "미국이 홍콩 내 단체나 인물, 정당의 활동을 조종하고 있다는 주장을 절대적으로 거부한다"고 반박했습니다.

미국 국무부 마리 하프 부대변인은 "홍콩인들은 보통 선거권을 향한 열망을 표출하고 있다"며 "홍콩에서 일어나는 일은 홍콩인들에 관한 것이며, 이에 대한 다른 주장은 문제의 논점을 흐리려는 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 중 관영언론 “미, 홍콩시위대 조종해 ‘색깔혁명’ 조장”
    • 입력 2014-10-12 16:34:57
    국제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미국이 홍콩 반중 시위대를 조종해 정권 교체 혁명, 이른바 '색깔 혁명'을 일으키려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은 인민일보가 해외판 1면에 실은 논평을 소개하며 미국이 홍콩 시위 세력을 지원해 중국을 곤란에 빠뜨리려 한다고 비난한 내용을 전했습니다.

인민일보는 논평에서 익명의 해외언론 보도를 인용해 미국 단체 '국립민주주의기금'의 부회장이 몇 달 전 홍콩 시위 단체 지도자들을 만나 활동 내용을 논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미국이 민주화 운동을 지지한다는 명목으로 중국 정부를 흔들려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이에 대해 "미국이 홍콩 내 단체나 인물, 정당의 활동을 조종하고 있다는 주장을 절대적으로 거부한다"고 반박했습니다.

미국 국무부 마리 하프 부대변인은 "홍콩인들은 보통 선거권을 향한 열망을 표출하고 있다"며 "홍콩에서 일어나는 일은 홍콩인들에 관한 것이며, 이에 대한 다른 주장은 문제의 논점을 흐리려는 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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