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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오 결승골’ 전북, 울산 꺾고 선두 수성
입력 2014.10.12 (16:48) 수정 2014.10.12 (21:52) 연합뉴스
전북 현대가 3연승을 내달리며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 선두를 굳게 지켰다.

전북은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31라운드 홈경기에서 카이오의 결승골을 앞세워 울산 현대를 1-0으로 제압했다.

최근 3연승을 포함해 8경기에서 5승3무를 기록한 전북은 승점 62를 획득, 2위 수원 삼성(승점 57)과의 격차를 벌리며 1위를 유지했다.

반면 상위 스플릿(1∼6위) 진입을 위해 승점이 절실했던 울산은 최근 3연패 등 5경기 연속 무승(2무3패)의 부진 속에 7위(승점 41)를 벗어나지 못했다.

스플릿 라운드 이전 2경기만을 남겨둔 울산은 '그룹 A'의 마지노선인 6위 전남 드래곤즈(승점 44)와의 격차를 줄이지 못해 부담감이 더욱 커졌다.

이동국이 국가대표팀에 차출되면서 카이오를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운 전북은 초반부터 주도권을 틀어잡고 골문을 두드렸다.

경기 시작 1분 만에 레오나르도가 왼쪽 측면을 돌파하고서 날린 왼발슛이 크로스바를 때렸고, 카이오가 재차 헤딩슛으로 연결했으나 위로 뜨고 말았다.

전반 6분에는 카이오의 프리킥이 울산 골키퍼 이희성에게 막혔고, 최철순이 다시 때린 것도 골대를 빗나갔다.

또 전반 20분에는 이승기의 번개같은 발리슛을 이희성이 가까스로 쳐낸 데 이어 35분에는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날린 레오나르도의 날카로운 오른발 프리킥이 골대 바로 앞에서 튀어 오른쪽으로 벗어나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에 한 두 차례 정도 밖에 슈팅하지 못한 채 수세에 몰린 울산은 후반에도 전북의 파상공세를 무실점으로 잘 견디는 듯했으나 카이오의 결정타를 막지 못했다.

카이오는 후반 24분 이재명이 왼쪽 측면에서 띄운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완벽한 헤딩으로 받아 넣어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부산 아이파크는 안방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2-1로 꺾고 4경기 연속 무패(2승2무)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꼴찌에서 11위(승점 29·골득실 -18·26득점)로 올라섰다.

전반 8분 파그너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부산은 후반 14분 드로겟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흔들렸으나 후반 25분 터진 임상협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켰다.

상주시민운동장에서는 상주 상무가 후반 5분 나온 이정협의 결승골에 힘입어 FC서울을 1-0으로 따돌렸다.

최근 4경기 연속 무승(1무3패)에 그치던 상주는 5위 서울(승점 46)을 상대로 승점 3을 따내며 강등권에서 벗어난 10위(승점 29·골득실 -18·30득점)로 도약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1·12위에 머물던 상주와 부산이 나란히 승리를 거두면서 경남FC가 최하위인 12위(승점 28)로 밀려났다.
  • ‘카이오 결승골’ 전북, 울산 꺾고 선두 수성
    • 입력 2014-10-12 16:48:09
    • 수정2014-10-12 21:52:35
    연합뉴스
전북 현대가 3연승을 내달리며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 선두를 굳게 지켰다.

전북은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31라운드 홈경기에서 카이오의 결승골을 앞세워 울산 현대를 1-0으로 제압했다.

최근 3연승을 포함해 8경기에서 5승3무를 기록한 전북은 승점 62를 획득, 2위 수원 삼성(승점 57)과의 격차를 벌리며 1위를 유지했다.

반면 상위 스플릿(1∼6위) 진입을 위해 승점이 절실했던 울산은 최근 3연패 등 5경기 연속 무승(2무3패)의 부진 속에 7위(승점 41)를 벗어나지 못했다.

스플릿 라운드 이전 2경기만을 남겨둔 울산은 '그룹 A'의 마지노선인 6위 전남 드래곤즈(승점 44)와의 격차를 줄이지 못해 부담감이 더욱 커졌다.

이동국이 국가대표팀에 차출되면서 카이오를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운 전북은 초반부터 주도권을 틀어잡고 골문을 두드렸다.

경기 시작 1분 만에 레오나르도가 왼쪽 측면을 돌파하고서 날린 왼발슛이 크로스바를 때렸고, 카이오가 재차 헤딩슛으로 연결했으나 위로 뜨고 말았다.

전반 6분에는 카이오의 프리킥이 울산 골키퍼 이희성에게 막혔고, 최철순이 다시 때린 것도 골대를 빗나갔다.

또 전반 20분에는 이승기의 번개같은 발리슛을 이희성이 가까스로 쳐낸 데 이어 35분에는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날린 레오나르도의 날카로운 오른발 프리킥이 골대 바로 앞에서 튀어 오른쪽으로 벗어나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에 한 두 차례 정도 밖에 슈팅하지 못한 채 수세에 몰린 울산은 후반에도 전북의 파상공세를 무실점으로 잘 견디는 듯했으나 카이오의 결정타를 막지 못했다.

카이오는 후반 24분 이재명이 왼쪽 측면에서 띄운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완벽한 헤딩으로 받아 넣어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부산 아이파크는 안방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2-1로 꺾고 4경기 연속 무패(2승2무)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꼴찌에서 11위(승점 29·골득실 -18·26득점)로 올라섰다.

전반 8분 파그너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부산은 후반 14분 드로겟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흔들렸으나 후반 25분 터진 임상협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켰다.

상주시민운동장에서는 상주 상무가 후반 5분 나온 이정협의 결승골에 힘입어 FC서울을 1-0으로 따돌렸다.

최근 4경기 연속 무승(1무3패)에 그치던 상주는 5위 서울(승점 46)을 상대로 승점 3을 따내며 강등권에서 벗어난 10위(승점 29·골득실 -18·30득점)로 도약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1·12위에 머물던 상주와 부산이 나란히 승리를 거두면서 경남FC가 최하위인 12위(승점 28)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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