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윤근 “세월호법 등 3가지 법안 동시 처리”…내일 대책위 면담

입력 2014.10.1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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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가 세월호 특별법과 정부조직법 개정안, 이른바 '유병언법' 등 3가지 법안을 함께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취임 후 첫 외부 일정으로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세월호 희생자 정부합동분향소를 찾아 조의를 표하고, 방명록에 '잊지 않겠다는 약속을 끝까지 지키겠다'고 적은 뒤 이같이 밝혔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특검 추천에서 유가족 참여 여부와 관련해 여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더라도 약속대로 세월호 특별법을 포함한 3가지 법안을 한꺼번에 처리하는 것 외에 새로운 원칙이 있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세월호법 TF도 이번 주 중으로 구성하겠다며 여당과의 협상에 속도를 내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내일 국회에서 단원고 희생자 가족대책위원회의 전명선 위원장과 만나 세월호법과 관련해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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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윤근 “세월호법 등 3가지 법안 동시 처리”…내일 대책위 면담
    • 입력 2014-10-12 18:31:20
    정치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가 세월호 특별법과 정부조직법 개정안, 이른바 '유병언법' 등 3가지 법안을 함께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취임 후 첫 외부 일정으로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세월호 희생자 정부합동분향소를 찾아 조의를 표하고, 방명록에 '잊지 않겠다는 약속을 끝까지 지키겠다'고 적은 뒤 이같이 밝혔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특검 추천에서 유가족 참여 여부와 관련해 여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하더라도 약속대로 세월호 특별법을 포함한 3가지 법안을 한꺼번에 처리하는 것 외에 새로운 원칙이 있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세월호법 TF도 이번 주 중으로 구성하겠다며 여당과의 협상에 속도를 내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내일 국회에서 단원고 희생자 가족대책위원회의 전명선 위원장과 만나 세월호법과 관련해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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