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원정출산에 따른 산모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해온 공공의료형태의 분만병원 설립을 포기하는 쪽으로 결론내렸습니다.
여주시는 최근 경기도로부터 도립의료원인 이천병원의 적자가 연간 백억 원이 넘는 상태에서 매년 20~25억 원의 추가적자가 예상되는 이천병원 여주분원 형태의 분만병원 설립이 불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여주시는 도비지원을 받지 않는 시립 분만병원 설립을 검토했지만 연간 20억 원이 넘는 적자에다 의료인력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보고 포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시는 대신 민간병원에 산부인과 설치를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여주시는 최근 경기도로부터 도립의료원인 이천병원의 적자가 연간 백억 원이 넘는 상태에서 매년 20~25억 원의 추가적자가 예상되는 이천병원 여주분원 형태의 분만병원 설립이 불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여주시는 도비지원을 받지 않는 시립 분만병원 설립을 검토했지만 연간 20억 원이 넘는 적자에다 의료인력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보고 포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시는 대신 민간병원에 산부인과 설치를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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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시, 공공의료 형태 ‘분만병원’ 설립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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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12 19:04:39
여주시가 원정출산에 따른 산모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해온 공공의료형태의 분만병원 설립을 포기하는 쪽으로 결론내렸습니다.
여주시는 최근 경기도로부터 도립의료원인 이천병원의 적자가 연간 백억 원이 넘는 상태에서 매년 20~25억 원의 추가적자가 예상되는 이천병원 여주분원 형태의 분만병원 설립이 불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여주시는 도비지원을 받지 않는 시립 분만병원 설립을 검토했지만 연간 20억 원이 넘는 적자에다 의료인력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보고 포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시는 대신 민간병원에 산부인과 설치를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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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희 기자 thimb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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