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통일준비위 주재…‘대북 메시지’ 주목
입력 2014.10.13 (09:33)
수정 2014.10.1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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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2차 통일준비위원회 회의를 주재합니다.
대북 전단 총격 등 북한의 잇단 도발로 남북간 긴장 수위가 높아진 상황에서 박 대통령이 어떤 대북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송창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통일준비위원회 2차 전체회의를 열고, 최근 남북현안과 통일 구상 등을 점검합니다.
2차 회의에선 1차 회의때 제기된 '통일헌장 제정' 등 통일 준비 과제들이 구체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오늘 회의에선 북한 고위급 대표단 방문 이후 북한의 잇단 도발로 긴장 수위가 높아진 남북관계와 관련해 박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박 대통령은 북의 도발 중단을 강력 촉구하면서 2차 고위급 접촉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의 도발에는 단호히 대처하되 남북간 대화 동력은 계속 살려나갈 것이란 관측입니다.
북한이 도발과 유화책을 반복하는 만큼 관계개선을 위한 북측의 진정성 있는 태도를 거듭 주문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통일부도 "합의한 사안은 지켜져야 한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대북전단 살포는 민간단체가 자율적으로 판단할 사안이지만 신중하고 현명하게 판단할 것을 요청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2차 통일준비위원회 회의를 주재합니다.
대북 전단 총격 등 북한의 잇단 도발로 남북간 긴장 수위가 높아진 상황에서 박 대통령이 어떤 대북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송창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통일준비위원회 2차 전체회의를 열고, 최근 남북현안과 통일 구상 등을 점검합니다.
2차 회의에선 1차 회의때 제기된 '통일헌장 제정' 등 통일 준비 과제들이 구체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오늘 회의에선 북한 고위급 대표단 방문 이후 북한의 잇단 도발로 긴장 수위가 높아진 남북관계와 관련해 박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박 대통령은 북의 도발 중단을 강력 촉구하면서 2차 고위급 접촉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의 도발에는 단호히 대처하되 남북간 대화 동력은 계속 살려나갈 것이란 관측입니다.
북한이 도발과 유화책을 반복하는 만큼 관계개선을 위한 북측의 진정성 있는 태도를 거듭 주문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통일부도 "합의한 사안은 지켜져야 한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대북전단 살포는 민간단체가 자율적으로 판단할 사안이지만 신중하고 현명하게 판단할 것을 요청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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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10-13 1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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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2차 통일준비위원회 회의를 주재합니다.
대북 전단 총격 등 북한의 잇단 도발로 남북간 긴장 수위가 높아진 상황에서 박 대통령이 어떤 대북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송창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통일준비위원회 2차 전체회의를 열고, 최근 남북현안과 통일 구상 등을 점검합니다.
2차 회의에선 1차 회의때 제기된 '통일헌장 제정' 등 통일 준비 과제들이 구체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오늘 회의에선 북한 고위급 대표단 방문 이후 북한의 잇단 도발로 긴장 수위가 높아진 남북관계와 관련해 박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박 대통령은 북의 도발 중단을 강력 촉구하면서 2차 고위급 접촉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의 도발에는 단호히 대처하되 남북간 대화 동력은 계속 살려나갈 것이란 관측입니다.
북한이 도발과 유화책을 반복하는 만큼 관계개선을 위한 북측의 진정성 있는 태도를 거듭 주문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통일부도 "합의한 사안은 지켜져야 한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대북전단 살포는 민간단체가 자율적으로 판단할 사안이지만 신중하고 현명하게 판단할 것을 요청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2차 통일준비위원회 회의를 주재합니다.
대북 전단 총격 등 북한의 잇단 도발로 남북간 긴장 수위가 높아진 상황에서 박 대통령이 어떤 대북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송창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통일준비위원회 2차 전체회의를 열고, 최근 남북현안과 통일 구상 등을 점검합니다.
2차 회의에선 1차 회의때 제기된 '통일헌장 제정' 등 통일 준비 과제들이 구체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오늘 회의에선 북한 고위급 대표단 방문 이후 북한의 잇단 도발로 긴장 수위가 높아진 남북관계와 관련해 박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박 대통령은 북의 도발 중단을 강력 촉구하면서 2차 고위급 접촉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의 도발에는 단호히 대처하되 남북간 대화 동력은 계속 살려나갈 것이란 관측입니다.
북한이 도발과 유화책을 반복하는 만큼 관계개선을 위한 북측의 진정성 있는 태도를 거듭 주문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통일부도 "합의한 사안은 지켜져야 한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대북전단 살포는 민간단체가 자율적으로 판단할 사안이지만 신중하고 현명하게 판단할 것을 요청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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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언 기자 hei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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