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봉퐁’ 간접 영향, 영남·영동 비바람

입력 2014.10.13 (09:55) 수정 2014.10.1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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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태풍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서울, 경기지방은 고요한 날씹니다.

반면 강원도와 충청, 남부지방은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비바람이 치고 있습니다.

현재 19호 태풍 봉퐁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일본 열도로 다소 빠르게 북동진하고 있습니다.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제주 남쪽 먼바다와 남해 동부 먼바다, 동해 남부 먼바다엔 태풍경보가 내려져 있고, 남해안과 동해안엔 강풍경보와 주의보가 발효중인데요.

특히 이들 지역엔 최대 순간 풍속 초속 2~30미터가 넘는 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풍속이 초속 20미터 이상이면 균형을 잡고 제대로 서 있을 수가 없고, 초속 30미터 이상이면 나무가 부러질 정도여서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또 바람뿐 아니라 비도 오고 있습니다.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인 강원 산지엔 한 시간에 10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오늘 영남과 강원 지방엔 최고 5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릴 전망입니다.

낮 기온은 서울 21도, 광주 23, 대구와 부산 19도에 머물겠습니다.

물결은 최고 8미터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추워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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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봉퐁’ 간접 영향, 영남·영동 비바람
    • 입력 2014-10-13 09:57:34
    • 수정2014-10-13 1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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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태풍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서울, 경기지방은 고요한 날씹니다.

반면 강원도와 충청, 남부지방은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비바람이 치고 있습니다.

현재 19호 태풍 봉퐁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일본 열도로 다소 빠르게 북동진하고 있습니다.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제주 남쪽 먼바다와 남해 동부 먼바다, 동해 남부 먼바다엔 태풍경보가 내려져 있고, 남해안과 동해안엔 강풍경보와 주의보가 발효중인데요.

특히 이들 지역엔 최대 순간 풍속 초속 2~30미터가 넘는 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풍속이 초속 20미터 이상이면 균형을 잡고 제대로 서 있을 수가 없고, 초속 30미터 이상이면 나무가 부러질 정도여서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또 바람뿐 아니라 비도 오고 있습니다.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인 강원 산지엔 한 시간에 10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오늘 영남과 강원 지방엔 최고 5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릴 전망입니다.

낮 기온은 서울 21도, 광주 23, 대구와 부산 19도에 머물겠습니다.

물결은 최고 8미터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추워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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