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박 대통령 “5·24 조치, 대화로 풀자” 제안

대북 전단 문제로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대북 제재인 5·24 조치를 대화로 풀어 나가자는 전향적인 제안을 내놨습니다. DMZ 세계생태평화공원도 서둘러 설계하라고 주문했습니다.

2조 원 투자 결정…15분 정회 후 만장일치 찬성

1조 원대 손실이 발생한 한국투자공사의 메릴린치 투자 결정 과정을 KBS가 회의록을 입수해 살펴봤습니다. 투자 결정을 하는 회의에서 참석자들 대부분은 반대입장을 보였지만 15분간의 정회뒤에는 만장일치로 찬성 결정을 내렸습니다.

UHD로 난시청 해소…“국회에서 주파수 논의”

지상파 UHD 방송이 도입되면 화질이 개선될 뿐 아니라 난시청 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파수를 UHD 방송이 아닌 통신사에 주겠다고 버티던 미래창조과학부는 주파수 배정을 국회에서 논의하겠다며 한발 물러섰습니다.

수도권 전세가율 최고 90%…‘깡통 전세’ 주의보

전세값이 계속 오르면서, 전세 가격이 매매 가격의 90%를 넘는 지역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세 보증금을 떼일 수도 있는 이른바 '깡통 전세'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영남 강풍 피해 속출…태풍 ‘봉퐁’ 日 강타

태풍 봉풍의 영향으로 영남 지방에는 초속 20미터가 넘는 강풍이 불면서 호텔 담장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태풍이 강타한 일본에선 1명이 실종되고, 42만 명에게 피난 권고가 내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