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코스타리카전 ‘파격 실험’ 예고

입력 2014.10.13 (21:51) 수정 2014.10.13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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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파라과이와의 데뷔전에서 화끈한 승리를 거둔 슈틸리케 호가 내일 밤 더 강한 상대와 대결합니다.

브라질월드컵에서 8강까지 올라갔던 돌풍의 팀 코스타리카인데요,

슈틸리케 감독은 이번에도 파격적인 선수 기용을 예고했습니다.

김기범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예상을 깨는 용병술로 남미의 복병 파라과이를 완파한 슈틸리케호.

코스타리카전을 앞두고도 선발 명단 베스트11은 철저히 베일에 가려져 있습니다.

비공개 훈련을 마친 슈틸리케 감독은 또 한 번 파격적인 선수 기용과 전술을 예고했습니다.

<인터뷰> 슈틸리케(감독) : "파라과이전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새롭게 구성해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골키퍼 김승규와 차두리 등 지난 경기에서 뛰지 못한 선수들이 기회를 잡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에이스 손흥민도 긴장감을 놓지 못할 정도로 무한 경쟁 체제입니다.

<인터뷰> 손흥민 : "다른 선수들이 좋은 모습 보이면 의식이 될 수밖에 없다. 그런 면에서 발전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코스타리카는 브라질월드컵 8강 돌풍을 일으킨 북중미의 신흥 강호입니다.

귀신같은 선방으로 거미손이란 찬사를 받은 골키퍼 나바스 등 당시 8강 주역들이 총출동합니다.

2014년 국내에서 열리는 마지막 국가대표 A매치인 코스타리카전.

강팀과의 대결인 만큼 코스타리카전에서는 슈틸리케 감독의 축구 색깔이 보다 선명하게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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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틸리케, 코스타리카전 ‘파격 실험’ 예고
    • 입력 2014-10-13 21:52:19
    • 수정2014-10-13 22: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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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파라과이와의 데뷔전에서 화끈한 승리를 거둔 슈틸리케 호가 내일 밤 더 강한 상대와 대결합니다.

브라질월드컵에서 8강까지 올라갔던 돌풍의 팀 코스타리카인데요,

슈틸리케 감독은 이번에도 파격적인 선수 기용을 예고했습니다.

김기범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예상을 깨는 용병술로 남미의 복병 파라과이를 완파한 슈틸리케호.

코스타리카전을 앞두고도 선발 명단 베스트11은 철저히 베일에 가려져 있습니다.

비공개 훈련을 마친 슈틸리케 감독은 또 한 번 파격적인 선수 기용과 전술을 예고했습니다.

<인터뷰> 슈틸리케(감독) : "파라과이전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새롭게 구성해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골키퍼 김승규와 차두리 등 지난 경기에서 뛰지 못한 선수들이 기회를 잡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에이스 손흥민도 긴장감을 놓지 못할 정도로 무한 경쟁 체제입니다.

<인터뷰> 손흥민 : "다른 선수들이 좋은 모습 보이면 의식이 될 수밖에 없다. 그런 면에서 발전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코스타리카는 브라질월드컵 8강 돌풍을 일으킨 북중미의 신흥 강호입니다.

귀신같은 선방으로 거미손이란 찬사를 받은 골키퍼 나바스 등 당시 8강 주역들이 총출동합니다.

2014년 국내에서 열리는 마지막 국가대표 A매치인 코스타리카전.

강팀과의 대결인 만큼 코스타리카전에서는 슈틸리케 감독의 축구 색깔이 보다 선명하게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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