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것이 헌법에 어긋난다며 외국인들이 집단으로 소송을 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외국인 364명은 아베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것은 정치와 종교의 분리를 규정한 헌법에 어긋난다며 어제 도쿄지법에 추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이 외국인들은 "참배는 이웃 국가와의 관계를 악화시키며 전쟁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초래해 평화롭게 살 권리를 침해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전몰자 유족은 같은 취지로 참배가 위헌임을 확인하고 앞으로 참배하지 못하도록 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외국인 364명은 아베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것은 정치와 종교의 분리를 규정한 헌법에 어긋난다며 어제 도쿄지법에 추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이 외국인들은 "참배는 이웃 국가와의 관계를 악화시키며 전쟁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초래해 평화롭게 살 권리를 침해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전몰자 유족은 같은 취지로 참배가 위헌임을 확인하고 앞으로 참배하지 못하도록 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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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베, 야스쿠니 참배는 위헌” 외국인 364명 추가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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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18 01:39:21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것이 헌법에 어긋난다며 외국인들이 집단으로 소송을 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외국인 364명은 아베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것은 정치와 종교의 분리를 규정한 헌법에 어긋난다며 어제 도쿄지법에 추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이 외국인들은 "참배는 이웃 국가와의 관계를 악화시키며 전쟁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초래해 평화롭게 살 권리를 침해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전몰자 유족은 같은 취지로 참배가 위헌임을 확인하고 앞으로 참배하지 못하도록 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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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아 기자 gi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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