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립보건원 “감염 간호사 상태 좋지만 불안정”

입력 2014.10.18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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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립보건원은 텍사스건강장로병원에서 옮겨온 에볼라 환자의 상태가 현재 좋은 편이지만 불안정하다고 발표했습니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보건원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은 현지시간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이송된 여자 간호사 니나 팸이 '양호'보다 한 단계 아래에 있는 '적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증세가 악화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언론이 공개한 영상에서 팸은 국립보건원 도착 뒤 격리 병실에서 입원을 환영하는 의료진과 가벼운 농담을 나누는 등 밝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텍사스건강장로병원 간호사인 팸은 미국 내 첫 번째 에볼라 감염자로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숨진 토머스 에릭 던컨을 돌보다가 감염돼 지난 12일 에볼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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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국립보건원 “감염 간호사 상태 좋지만 불안정”
    • 입력 2014-10-18 01:41:30
    국제
미국 국립보건원은 텍사스건강장로병원에서 옮겨온 에볼라 환자의 상태가 현재 좋은 편이지만 불안정하다고 발표했습니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보건원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은 현지시간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이송된 여자 간호사 니나 팸이 '양호'보다 한 단계 아래에 있는 '적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증세가 악화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언론이 공개한 영상에서 팸은 국립보건원 도착 뒤 격리 병실에서 입원을 환영하는 의료진과 가벼운 농담을 나누는 등 밝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텍사스건강장로병원 간호사인 팸은 미국 내 첫 번째 에볼라 감염자로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숨진 토머스 에릭 던컨을 돌보다가 감염돼 지난 12일 에볼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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