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부치 경제산업상, 사임 의사 밝혀”
입력 2014.10.18 (06:36)
수정 2014.10.18 (06: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부치 게이조 전 일본 총리의 딸인 오부치 유코 경제산업상이 정치자금을 부정지출한 의혹 때문에 곧 사임할 계획이라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오부치는 아시아·유럽정상회의, ASEM회의에 참석했던 아베 신조 총리가 오늘 귀국하는 대로 사임 의사를 밝힐 계획임을 아베 측근들에게 말했다고 NHK 방송 등이 전했습니다.
앞서 현지 언론은 오부치가 2008년부터 5년간 자신의 형부가 운영하는 도쿄 내 의류·잡화점에 '물품대금'으로 38차례 걸쳐 정치자금 계정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는 돈, 362만엔 정도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오부치 경제산업상이 관련된 정치단체가 2010에서 2011년 오부치의 후원자들이 참석한 '공연 관람회'의 비용 일부인 2천600만 엔 가량을 부담한 의혹이 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오부치는 아시아·유럽정상회의, ASEM회의에 참석했던 아베 신조 총리가 오늘 귀국하는 대로 사임 의사를 밝힐 계획임을 아베 측근들에게 말했다고 NHK 방송 등이 전했습니다.
앞서 현지 언론은 오부치가 2008년부터 5년간 자신의 형부가 운영하는 도쿄 내 의류·잡화점에 '물품대금'으로 38차례 걸쳐 정치자금 계정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는 돈, 362만엔 정도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오부치 경제산업상이 관련된 정치단체가 2010에서 2011년 오부치의 후원자들이 참석한 '공연 관람회'의 비용 일부인 2천600만 엔 가량을 부담한 의혹이 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본 오부치 경제산업상, 사임 의사 밝혀”
-
- 입력 2014-10-18 06:36:33
- 수정2014-10-18 06:55:28
오부치 게이조 전 일본 총리의 딸인 오부치 유코 경제산업상이 정치자금을 부정지출한 의혹 때문에 곧 사임할 계획이라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오부치는 아시아·유럽정상회의, ASEM회의에 참석했던 아베 신조 총리가 오늘 귀국하는 대로 사임 의사를 밝힐 계획임을 아베 측근들에게 말했다고 NHK 방송 등이 전했습니다.
앞서 현지 언론은 오부치가 2008년부터 5년간 자신의 형부가 운영하는 도쿄 내 의류·잡화점에 '물품대금'으로 38차례 걸쳐 정치자금 계정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는 돈, 362만엔 정도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오부치 경제산업상이 관련된 정치단체가 2010에서 2011년 오부치의 후원자들이 참석한 '공연 관람회'의 비용 일부인 2천600만 엔 가량을 부담한 의혹이 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오부치는 아시아·유럽정상회의, ASEM회의에 참석했던 아베 신조 총리가 오늘 귀국하는 대로 사임 의사를 밝힐 계획임을 아베 측근들에게 말했다고 NHK 방송 등이 전했습니다.
앞서 현지 언론은 오부치가 2008년부터 5년간 자신의 형부가 운영하는 도쿄 내 의류·잡화점에 '물품대금'으로 38차례 걸쳐 정치자금 계정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는 돈, 362만엔 정도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오부치 경제산업상이 관련된 정치단체가 2010에서 2011년 오부치의 후원자들이 참석한 '공연 관람회'의 비용 일부인 2천600만 엔 가량을 부담한 의혹이 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
-
홍진아 기자 gina@kbs.co.kr
홍진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