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식품배달' 영업을 확장했다.
미국 언론들은 17일(현지시간) 아마존 산하 '아마존 프레시'가 캘리포니아 주 일부 지역, 시애틀에 이어 이날 미국 동부에 상륙해 이날부터 뉴욕 시 남부 브루클린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아마존 프레시는 일단 브루클린의 중상층 동네인 파크슬로프에서만 영업을 하지만, 브루클린 전체로 확장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 오전 10시 이전 총 35달러가 넘는 규모의 식품, 세면도구, 가전제품 등을 온라인 주문한 고객에게는 당일 배송되며, 10시를 넘기면 다음 날 배달된다.
일단은 매년 99달러의 연회비를 내는 회원제 프로그램인 '프라임'에 가입된 고객이 대상이다.
미 언론들은 아마존이 뉴욕에서 '프레시 다이렉트', '인스타카트' 등 기존의 온라인 식품배달 업체와 경쟁하게 됐다면서, 이윤이 크지 않은 분야인데 '공룡' 아마존이 뛰어들었으니 변화가 생길지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제전문지 '포천'은 "아마존이 책도 펴내고, 스마트폰도 만들고, 비디오도 배송하고, TV쇼도 제작하더니 식품배달까지 한다"며 "아마존의 핵심 사업은 '모든 것을 다 판다'인 것 같다"고 비판했다.
미국 언론들은 17일(현지시간) 아마존 산하 '아마존 프레시'가 캘리포니아 주 일부 지역, 시애틀에 이어 이날 미국 동부에 상륙해 이날부터 뉴욕 시 남부 브루클린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아마존 프레시는 일단 브루클린의 중상층 동네인 파크슬로프에서만 영업을 하지만, 브루클린 전체로 확장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 오전 10시 이전 총 35달러가 넘는 규모의 식품, 세면도구, 가전제품 등을 온라인 주문한 고객에게는 당일 배송되며, 10시를 넘기면 다음 날 배달된다.
일단은 매년 99달러의 연회비를 내는 회원제 프로그램인 '프라임'에 가입된 고객이 대상이다.
미 언론들은 아마존이 뉴욕에서 '프레시 다이렉트', '인스타카트' 등 기존의 온라인 식품배달 업체와 경쟁하게 됐다면서, 이윤이 크지 않은 분야인데 '공룡' 아마존이 뛰어들었으니 변화가 생길지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제전문지 '포천'은 "아마존이 책도 펴내고, 스마트폰도 만들고, 비디오도 배송하고, TV쇼도 제작하더니 식품배달까지 한다"며 "아마존의 핵심 사업은 '모든 것을 다 판다'인 것 같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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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 뉴욕서 식품 배달…“모든 것 다 파나?” 비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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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18 07:03:16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식품배달' 영업을 확장했다.
미국 언론들은 17일(현지시간) 아마존 산하 '아마존 프레시'가 캘리포니아 주 일부 지역, 시애틀에 이어 이날 미국 동부에 상륙해 이날부터 뉴욕 시 남부 브루클린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아마존 프레시는 일단 브루클린의 중상층 동네인 파크슬로프에서만 영업을 하지만, 브루클린 전체로 확장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 오전 10시 이전 총 35달러가 넘는 규모의 식품, 세면도구, 가전제품 등을 온라인 주문한 고객에게는 당일 배송되며, 10시를 넘기면 다음 날 배달된다.
일단은 매년 99달러의 연회비를 내는 회원제 프로그램인 '프라임'에 가입된 고객이 대상이다.
미 언론들은 아마존이 뉴욕에서 '프레시 다이렉트', '인스타카트' 등 기존의 온라인 식품배달 업체와 경쟁하게 됐다면서, 이윤이 크지 않은 분야인데 '공룡' 아마존이 뛰어들었으니 변화가 생길지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제전문지 '포천'은 "아마존이 책도 펴내고, 스마트폰도 만들고, 비디오도 배송하고, TV쇼도 제작하더니 식품배달까지 한다"며 "아마존의 핵심 사업은 '모든 것을 다 판다'인 것 같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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