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에볼라 공포’ 확산…“백신 제때 나오기 어려워”
입력 2014.10.18 (07:10)
수정 2014.10.18 (08: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미국이 에볼라 차단 총력전에 나섰지만 감염 우려가 확산되면서 곳곳에서 소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영국 제약업계에서는 에볼라 백신이 제때 나오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여성 간호사들이 잇따라 에볼라에 감염된 미국 댈러스 소재 병원의 의료진 한명이 카리브해 유람선에 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에볼라 바이러스 견본을 다뤘던 이 의료진은 감염 징후를 보이진 않았지만 격리됐습니다.
유람선은 미국으로 회항했고 유람선이 방문할 예정이던 국가에서는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녹취> 딘 배로우(벨리제 총리)
미국 보건당국은 에볼라 환자를 치료한 의료진의 이동금지를 요청하는 합의서를 뒤늦게 마련해 해당자들의 서명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국방부 주차장에서는 구토중인 여성이 병원으로 긴급후송됐습니다.
이 여성이 최근 아프리카를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차장은 일시 폐쇄됐습니다.
<녹취> 에릭 덴트(미군 중령)
에볼라 차단을 위한 국제공조가 강화되고 있지만 백신이 제때 나오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대두됐습니다.
영국 제약업계의 백신 전문가는 지난 3월 에볼라 첫 발병시 창궐사태를 예상하지 못해 세계보건기구 차원의 백신 개발 결정이 지체됐다고 분석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미국이 에볼라 차단 총력전에 나섰지만 감염 우려가 확산되면서 곳곳에서 소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영국 제약업계에서는 에볼라 백신이 제때 나오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여성 간호사들이 잇따라 에볼라에 감염된 미국 댈러스 소재 병원의 의료진 한명이 카리브해 유람선에 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에볼라 바이러스 견본을 다뤘던 이 의료진은 감염 징후를 보이진 않았지만 격리됐습니다.
유람선은 미국으로 회항했고 유람선이 방문할 예정이던 국가에서는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녹취> 딘 배로우(벨리제 총리)
미국 보건당국은 에볼라 환자를 치료한 의료진의 이동금지를 요청하는 합의서를 뒤늦게 마련해 해당자들의 서명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국방부 주차장에서는 구토중인 여성이 병원으로 긴급후송됐습니다.
이 여성이 최근 아프리카를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차장은 일시 폐쇄됐습니다.
<녹취> 에릭 덴트(미군 중령)
에볼라 차단을 위한 국제공조가 강화되고 있지만 백신이 제때 나오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대두됐습니다.
영국 제약업계의 백신 전문가는 지난 3월 에볼라 첫 발병시 창궐사태를 예상하지 못해 세계보건기구 차원의 백신 개발 결정이 지체됐다고 분석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 ‘에볼라 공포’ 확산…“백신 제때 나오기 어려워”
-
- 입력 2014-10-18 07:15:06
- 수정2014-10-18 08:37:49
<앵커 멘트>
미국이 에볼라 차단 총력전에 나섰지만 감염 우려가 확산되면서 곳곳에서 소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영국 제약업계에서는 에볼라 백신이 제때 나오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여성 간호사들이 잇따라 에볼라에 감염된 미국 댈러스 소재 병원의 의료진 한명이 카리브해 유람선에 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에볼라 바이러스 견본을 다뤘던 이 의료진은 감염 징후를 보이진 않았지만 격리됐습니다.
유람선은 미국으로 회항했고 유람선이 방문할 예정이던 국가에서는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녹취> 딘 배로우(벨리제 총리)
미국 보건당국은 에볼라 환자를 치료한 의료진의 이동금지를 요청하는 합의서를 뒤늦게 마련해 해당자들의 서명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국방부 주차장에서는 구토중인 여성이 병원으로 긴급후송됐습니다.
이 여성이 최근 아프리카를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차장은 일시 폐쇄됐습니다.
<녹취> 에릭 덴트(미군 중령)
에볼라 차단을 위한 국제공조가 강화되고 있지만 백신이 제때 나오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대두됐습니다.
영국 제약업계의 백신 전문가는 지난 3월 에볼라 첫 발병시 창궐사태를 예상하지 못해 세계보건기구 차원의 백신 개발 결정이 지체됐다고 분석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미국이 에볼라 차단 총력전에 나섰지만 감염 우려가 확산되면서 곳곳에서 소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영국 제약업계에서는 에볼라 백신이 제때 나오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여성 간호사들이 잇따라 에볼라에 감염된 미국 댈러스 소재 병원의 의료진 한명이 카리브해 유람선에 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에볼라 바이러스 견본을 다뤘던 이 의료진은 감염 징후를 보이진 않았지만 격리됐습니다.
유람선은 미국으로 회항했고 유람선이 방문할 예정이던 국가에서는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녹취> 딘 배로우(벨리제 총리)
미국 보건당국은 에볼라 환자를 치료한 의료진의 이동금지를 요청하는 합의서를 뒤늦게 마련해 해당자들의 서명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국방부 주차장에서는 구토중인 여성이 병원으로 긴급후송됐습니다.
이 여성이 최근 아프리카를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차장은 일시 폐쇄됐습니다.
<녹취> 에릭 덴트(미군 중령)
에볼라 차단을 위한 국제공조가 강화되고 있지만 백신이 제때 나오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대두됐습니다.
영국 제약업계의 백신 전문가는 지난 3월 에볼라 첫 발병시 창궐사태를 예상하지 못해 세계보건기구 차원의 백신 개발 결정이 지체됐다고 분석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
-
김환주 기자 towndrum@kbs.co.kr
김환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