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선원 임금 체불 심각”

입력 2014.10.18 (08:15) 수정 2014.10.1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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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원에 대한 임금체불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위 소속 박민수 의원은 수협에서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해마다 외국인선원의 임금이 제때 지급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도별로는 2012년에 17개 사업장에서 9천만 원이 체불됐고, 지난해엔 21개 사업장에서 1억4천만 원이, 올해는 8월까지 16개 사업장에서 9천만 원이 체불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박 의원은 지난해까지의 체불액이 결과적으로 다 지급되기는 했으나 몇달씩 체불될 경우 선원들의 생계에 어려움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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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선원 임금 체불 심각”
    • 입력 2014-10-18 08:15:19
    • 수정2014-10-18 11:54:45
    경제
외국인 선원에 대한 임금체불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위 소속 박민수 의원은 수협에서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해마다 외국인선원의 임금이 제때 지급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도별로는 2012년에 17개 사업장에서 9천만 원이 체불됐고, 지난해엔 21개 사업장에서 1억4천만 원이, 올해는 8월까지 16개 사업장에서 9천만 원이 체불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박 의원은 지난해까지의 체불액이 결과적으로 다 지급되기는 했으나 몇달씩 체불될 경우 선원들의 생계에 어려움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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