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유연성, 덴마크오픈서 준결승 진출

입력 2014.10.18 (08:58) 수정 2014.10.1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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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 남자복식의 간판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이 덴마크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2연패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이용대-유연성은 17일(현지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2014 덴마크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남자복식 8강전에서 기데온 마르쿠스 페르날디-마르키스 키도(인도네시아·세계랭킹 9위)를 2-0(21-10 22-2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인 이용대-유연성은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타이틀 방어 도전을 이어갔다.

이용대-유연성은 4강전에서 덴마크의 마티아스 보에-카르스텐 모겐센(세계랭킹 3위)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올해 세계개인선수권대회 우승조인 세계랭킹 8위 고성현(국군체육부대)-신백철(김천시청)도 류샤오룽-추쯔한(중국·세계랭킹 10위)에게 2-1(14-21 24-22 21-10)로 역전승을 거두고 남자복식 4강에 합류했다.

남자단식 세계랭킹 7위인 손완호(김천시청)는 시리칸트(인도)를 2-0(23-21 21-17)으로 따돌리고 8강을 통과했다.

여자단식의 성지현(MG새마을금고·세계랭킹 4위)은 신두(인도·세계랭킹 10위)와 한 시간의 접전 끝에 2-0(25-23 22-20)으로 승리, 4강에 올랐다.

그러나 여자복식 세계랭킹 6위 장예나(김천시청)-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사)은 8강전에서 마쓰모토 미사키-다카하시 아야카(일본·세계랭킹 3위)에게 0-2(12-21 18-21)로 져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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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대-유연성, 덴마크오픈서 준결승 진출
    • 입력 2014-10-18 08:58:20
    • 수정2014-10-18 08:59:15
    연합뉴스
한국 배드민턴 남자복식의 간판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이 덴마크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2연패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이용대-유연성은 17일(현지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2014 덴마크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남자복식 8강전에서 기데온 마르쿠스 페르날디-마르키스 키도(인도네시아·세계랭킹 9위)를 2-0(21-10 22-2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인 이용대-유연성은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타이틀 방어 도전을 이어갔다.

이용대-유연성은 4강전에서 덴마크의 마티아스 보에-카르스텐 모겐센(세계랭킹 3위)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올해 세계개인선수권대회 우승조인 세계랭킹 8위 고성현(국군체육부대)-신백철(김천시청)도 류샤오룽-추쯔한(중국·세계랭킹 10위)에게 2-1(14-21 24-22 21-10)로 역전승을 거두고 남자복식 4강에 합류했다.

남자단식 세계랭킹 7위인 손완호(김천시청)는 시리칸트(인도)를 2-0(23-21 21-17)으로 따돌리고 8강을 통과했다.

여자단식의 성지현(MG새마을금고·세계랭킹 4위)은 신두(인도·세계랭킹 10위)와 한 시간의 접전 끝에 2-0(25-23 22-20)으로 승리, 4강에 올랐다.

그러나 여자복식 세계랭킹 6위 장예나(김천시청)-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사)은 8강전에서 마쓰모토 미사키-다카하시 아야카(일본·세계랭킹 3위)에게 0-2(12-21 18-21)로 져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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