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서 130㎏ 무게 초대형 잉어 포획
입력 2014.10.18 (11:55)
수정 2014.10.1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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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베트남 남부 호찌민의 한 하천에서 무게가 130㎏가량되는 초대형 잉어가 잡혀 구경꾼이 몰려드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고 현지 언론이 18일 보도했다.
온라인 매체 베트남넷 등은 호찌민의 한 어부가 지난 16일 동나이강의 한 지류에 쳐놓은 그물에 길이 1.5m, 너비 50㎝의 거대 잉어가 잡혔다고 전했다.
이 지역 어민인 짠 밍 중(35)은 전날 밤 인근 하천에 그물을 쳐놓았던 그물을 걷어올리는 순간 어종을 알 수 없는 '괴물 물고기'가 잡힌 것을 발견하고 그물을 수 백m 떨어진 한 교량까지 끌고 가 겨우 잡아 올렸다.
초대형 물고기가 잡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를 직접 보려는 수백 명의 주민들이 몰려들어 한동안 작은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거대 잉어를 낚은 중은 "지난 6∼7년 동안 동나이강 지류에서 어업에 종사해왔지만 이처럼 큰 물고기를 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날 잡힌 물고기는 메콩강 유역에서 서식하는 '자이언트 잉어'(Giant barb, Siamese giant carp)로 인근 상인에게 1억 9천200만 동(약 963만원)에 판매됐다.
자이언트 잉어는 전 세계 잉엇과 어종에서 가장 큰 물고기로 그동안 서식처 파괴와 남획 등으로 개체 수가 급격히 감소, 멸종 위기 종으로 알려졌다.
자이언트 잉어는 서식환경이 양호한 자연상태에서는 최대 2m까지 자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매체 베트남넷 등은 호찌민의 한 어부가 지난 16일 동나이강의 한 지류에 쳐놓은 그물에 길이 1.5m, 너비 50㎝의 거대 잉어가 잡혔다고 전했다.
이 지역 어민인 짠 밍 중(35)은 전날 밤 인근 하천에 그물을 쳐놓았던 그물을 걷어올리는 순간 어종을 알 수 없는 '괴물 물고기'가 잡힌 것을 발견하고 그물을 수 백m 떨어진 한 교량까지 끌고 가 겨우 잡아 올렸다.
초대형 물고기가 잡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를 직접 보려는 수백 명의 주민들이 몰려들어 한동안 작은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거대 잉어를 낚은 중은 "지난 6∼7년 동안 동나이강 지류에서 어업에 종사해왔지만 이처럼 큰 물고기를 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날 잡힌 물고기는 메콩강 유역에서 서식하는 '자이언트 잉어'(Giant barb, Siamese giant carp)로 인근 상인에게 1억 9천200만 동(약 963만원)에 판매됐다.
자이언트 잉어는 전 세계 잉엇과 어종에서 가장 큰 물고기로 그동안 서식처 파괴와 남획 등으로 개체 수가 급격히 감소, 멸종 위기 종으로 알려졌다.
자이언트 잉어는 서식환경이 양호한 자연상태에서는 최대 2m까지 자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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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서 130㎏ 무게 초대형 잉어 포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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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18 11:55:42
- 수정2014-10-18 15:45:18
최근 베트남 남부 호찌민의 한 하천에서 무게가 130㎏가량되는 초대형 잉어가 잡혀 구경꾼이 몰려드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고 현지 언론이 18일 보도했다.
온라인 매체 베트남넷 등은 호찌민의 한 어부가 지난 16일 동나이강의 한 지류에 쳐놓은 그물에 길이 1.5m, 너비 50㎝의 거대 잉어가 잡혔다고 전했다.
이 지역 어민인 짠 밍 중(35)은 전날 밤 인근 하천에 그물을 쳐놓았던 그물을 걷어올리는 순간 어종을 알 수 없는 '괴물 물고기'가 잡힌 것을 발견하고 그물을 수 백m 떨어진 한 교량까지 끌고 가 겨우 잡아 올렸다.
초대형 물고기가 잡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를 직접 보려는 수백 명의 주민들이 몰려들어 한동안 작은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거대 잉어를 낚은 중은 "지난 6∼7년 동안 동나이강 지류에서 어업에 종사해왔지만 이처럼 큰 물고기를 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날 잡힌 물고기는 메콩강 유역에서 서식하는 '자이언트 잉어'(Giant barb, Siamese giant carp)로 인근 상인에게 1억 9천200만 동(약 963만원)에 판매됐다.
자이언트 잉어는 전 세계 잉엇과 어종에서 가장 큰 물고기로 그동안 서식처 파괴와 남획 등으로 개체 수가 급격히 감소, 멸종 위기 종으로 알려졌다.
자이언트 잉어는 서식환경이 양호한 자연상태에서는 최대 2m까지 자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매체 베트남넷 등은 호찌민의 한 어부가 지난 16일 동나이강의 한 지류에 쳐놓은 그물에 길이 1.5m, 너비 50㎝의 거대 잉어가 잡혔다고 전했다.
이 지역 어민인 짠 밍 중(35)은 전날 밤 인근 하천에 그물을 쳐놓았던 그물을 걷어올리는 순간 어종을 알 수 없는 '괴물 물고기'가 잡힌 것을 발견하고 그물을 수 백m 떨어진 한 교량까지 끌고 가 겨우 잡아 올렸다.
초대형 물고기가 잡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를 직접 보려는 수백 명의 주민들이 몰려들어 한동안 작은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거대 잉어를 낚은 중은 "지난 6∼7년 동안 동나이강 지류에서 어업에 종사해왔지만 이처럼 큰 물고기를 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날 잡힌 물고기는 메콩강 유역에서 서식하는 '자이언트 잉어'(Giant barb, Siamese giant carp)로 인근 상인에게 1억 9천200만 동(약 963만원)에 판매됐다.
자이언트 잉어는 전 세계 잉엇과 어종에서 가장 큰 물고기로 그동안 서식처 파괴와 남획 등으로 개체 수가 급격히 감소, 멸종 위기 종으로 알려졌다.
자이언트 잉어는 서식환경이 양호한 자연상태에서는 최대 2m까지 자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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