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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양궁 최고경기’ 한국-인도 월드컵 결승
입력 2014.10.18 (12:17) 연합뉴스
올해 양궁의 최고 경기는 한국과 인도의 남자부 월드컵 결승전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세계양궁연맹은 18일 공식 홈페이지(worldarchery.org)를 통해 올해 10대 명승부를 꼽아 경기 동영상과 함께 소개했다.

연맹은 올해 5월 19일 콜롬비아 메데린에서 열린 한국과 인도의 남자부 단체 결승전을 최고 경기로 선정했다.

인도 2진은 오진혁(현대제철), 구본찬(안동대), 김우진(청주시청) 등 한국 1진과 연장전 슛오프까지 접전을 벌였다.

한국은 화살 한 발씩으로 승패를 가리는 슛오프에서 10점 세 발을 쏘아 10점 한 발에 9점 두 발을 쏜 인도를 제압했다.

올해 양궁에 도입된 단체전 세트제는 경기력이 한참 떨어지는 약체도 강호를 제압하는 이변을 일으키곤 했다.

세계연맹은 이변 가능성이 흥행도를 높인다며 규칙 변경을 크게 홍보하고 있다.

한국의 기대주 이우석(17·인천체고)의 지난 8월 유스올림픽 남자 개인전 결승은 네 번째 명승부로 꼽혔다.

이우석은 유스올림픽 랭킹라운드에서 세계기록을 수립했다.

여세를 몰아 마르커스 다우메이다(16·브라질)와의 결승에서 15발 가운데 12발을 10점 과녁에 꽂으며 우승했다.

한국의 패배 자체가 이변으로 인식되는 까닭에 10대 명승부에도 그런 장면이 다수 포함됐다.

구본찬이 플로리안 카룬트(독일)에게 슛오프에서 패한 지난 6월 터키 안탈리아 월드컵 결승전이 6위에 올랐다.

오진혁-이승윤-구본찬의 한국이 중국에 패한 지난달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단체 4강전이 7번째 명승부로 뒤를 이었다.

'한국 킬러' 브래디 엘리슨(미국)이 오진혁(현대제철)을 꺾은 지난달 월드컵 파이널 8강전이 9번째 명승부가 됐다.

이 경기에서는 엘리슨의 마지막 세트 9점이 10점으로 판정돼 승패가 뒤바뀌었다는 뒷말이 나오기도 했다.
  • ‘올해 양궁 최고경기’ 한국-인도 월드컵 결승
    • 입력 2014-10-18 12:17:23
    연합뉴스
올해 양궁의 최고 경기는 한국과 인도의 남자부 월드컵 결승전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세계양궁연맹은 18일 공식 홈페이지(worldarchery.org)를 통해 올해 10대 명승부를 꼽아 경기 동영상과 함께 소개했다.

연맹은 올해 5월 19일 콜롬비아 메데린에서 열린 한국과 인도의 남자부 단체 결승전을 최고 경기로 선정했다.

인도 2진은 오진혁(현대제철), 구본찬(안동대), 김우진(청주시청) 등 한국 1진과 연장전 슛오프까지 접전을 벌였다.

한국은 화살 한 발씩으로 승패를 가리는 슛오프에서 10점 세 발을 쏘아 10점 한 발에 9점 두 발을 쏜 인도를 제압했다.

올해 양궁에 도입된 단체전 세트제는 경기력이 한참 떨어지는 약체도 강호를 제압하는 이변을 일으키곤 했다.

세계연맹은 이변 가능성이 흥행도를 높인다며 규칙 변경을 크게 홍보하고 있다.

한국의 기대주 이우석(17·인천체고)의 지난 8월 유스올림픽 남자 개인전 결승은 네 번째 명승부로 꼽혔다.

이우석은 유스올림픽 랭킹라운드에서 세계기록을 수립했다.

여세를 몰아 마르커스 다우메이다(16·브라질)와의 결승에서 15발 가운데 12발을 10점 과녁에 꽂으며 우승했다.

한국의 패배 자체가 이변으로 인식되는 까닭에 10대 명승부에도 그런 장면이 다수 포함됐다.

구본찬이 플로리안 카룬트(독일)에게 슛오프에서 패한 지난 6월 터키 안탈리아 월드컵 결승전이 6위에 올랐다.

오진혁-이승윤-구본찬의 한국이 중국에 패한 지난달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단체 4강전이 7번째 명승부로 뒤를 이었다.

'한국 킬러' 브래디 엘리슨(미국)이 오진혁(현대제철)을 꺾은 지난달 월드컵 파이널 8강전이 9번째 명승부가 됐다.

이 경기에서는 엘리슨의 마지막 세트 9점이 10점으로 판정돼 승패가 뒤바뀌었다는 뒷말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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