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프리카 파병 미군 에볼라 안전교육 허술”
입력 2014.10.18 (14:08)
수정 2014.10.1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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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확산을 막으러 서아프리카에 파견되는 미군 병력이 허술한 안전교육을 받고 있다고 미국 온라인매체 '데일리비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데일리비스트는 미군 병력이 서아프리카에 배치되기 전 육군 전염병연구소에서 받는 에볼라 관련 교육이 보호장비 착용과 탈의, 오염 제거 등 고작 4시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게다가 파견 병력 중 일부는 라이베리아에 있는 연구소에서 에볼라 검사를 지원하기 때문에 감염 우려가 특히 높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에 대해 "4시간이면 2명으로 이뤄진 한 팀이 병력 50명을 교육할 수 있다"면서 "위험 단계별로 교육이 마련돼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미군 병사들이 에볼라 환자를 직접 접촉하는 일은 없기 때문에 감염 위험이 비교적 작다면서, 병사들의 안전을 고려해 숙소를 호텔로 선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데일리비스트는 미군 병력이 서아프리카에 배치되기 전 육군 전염병연구소에서 받는 에볼라 관련 교육이 보호장비 착용과 탈의, 오염 제거 등 고작 4시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게다가 파견 병력 중 일부는 라이베리아에 있는 연구소에서 에볼라 검사를 지원하기 때문에 감염 우려가 특히 높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에 대해 "4시간이면 2명으로 이뤄진 한 팀이 병력 50명을 교육할 수 있다"면서 "위험 단계별로 교육이 마련돼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미군 병사들이 에볼라 환자를 직접 접촉하는 일은 없기 때문에 감염 위험이 비교적 작다면서, 병사들의 안전을 고려해 숙소를 호텔로 선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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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아프리카 파병 미군 에볼라 안전교육 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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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18 14:08:12
- 수정2014-10-18 14:13:20
에볼라 확산을 막으러 서아프리카에 파견되는 미군 병력이 허술한 안전교육을 받고 있다고 미국 온라인매체 '데일리비스트''가 보도했습니다.
데일리비스트는 미군 병력이 서아프리카에 배치되기 전 육군 전염병연구소에서 받는 에볼라 관련 교육이 보호장비 착용과 탈의, 오염 제거 등 고작 4시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게다가 파견 병력 중 일부는 라이베리아에 있는 연구소에서 에볼라 검사를 지원하기 때문에 감염 우려가 특히 높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에 대해 "4시간이면 2명으로 이뤄진 한 팀이 병력 50명을 교육할 수 있다"면서 "위험 단계별로 교육이 마련돼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미군 병사들이 에볼라 환자를 직접 접촉하는 일은 없기 때문에 감염 위험이 비교적 작다면서, 병사들의 안전을 고려해 숙소를 호텔로 선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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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란 기자 na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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