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연하 전 여친 차량에 감금 협박한 40대 구속

입력 2014.10.18 (18: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0세 연하의 전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를 만난다는 이유로 강제로 차에 태워 감금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강릉경찰서는 헤어진 여자 친구를 차량에 감금한 혐의(감금 등)로 김모(42)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16일 오전 1시 40분께 강릉시 내곡동 인근 도로에서 전 여자친구인 A(20·여)씨를 렌터카에 강제로 태우고서 20여 분간 감금하고, A씨의 언니에게 전화해 '집에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1년간 만나다가 한 달 전에 헤어진 A씨가 다른 남자를 만나는 사실을 알게 되자 홧김에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밝혔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20세 연하 전 여친 차량에 감금 협박한 40대 구속
    • 입력 2014-10-18 18:01:16
    연합뉴스
20세 연하의 전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를 만난다는 이유로 강제로 차에 태워 감금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강릉경찰서는 헤어진 여자 친구를 차량에 감금한 혐의(감금 등)로 김모(42)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16일 오전 1시 40분께 강릉시 내곡동 인근 도로에서 전 여자친구인 A(20·여)씨를 렌터카에 강제로 태우고서 20여 분간 감금하고, A씨의 언니에게 전화해 '집에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1년간 만나다가 한 달 전에 헤어진 A씨가 다른 남자를 만나는 사실을 알게 되자 홧김에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