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라크의 사형 집행 건수가 사담 후세인 정권 퇴출 이후 최대 규모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라크주재유엔사무소 등이 낸 합동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이라크에서 사형이 집행된 피고인은 남성 174명과 여성 3명 등 모두 177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사담 후세인 독재정권이 미국의 침공으로 퇴출당한 지난 2003년 이후 최고치입니다.
이라크는 후세인 정권 몰락 뒤 잠시 사형제를 폐지했다가 2004년 헌법을 다시 제정하면서 이를 되살렸습니다.
사형집행은 제도 부활 이듬해인 2005년 11명으로 시작해 2006년 54명으로 급증했고, 이후 2009년 12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 단체는 올해 8월 말까지 사형집행 건수는 60건이었고, 현재 1심과 2심에서 사형이 선고됐거나 최종 확정돼 수감 중인 사형수는 천 724명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라크주재유엔사무소 등이 낸 합동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이라크에서 사형이 집행된 피고인은 남성 174명과 여성 3명 등 모두 177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사담 후세인 독재정권이 미국의 침공으로 퇴출당한 지난 2003년 이후 최고치입니다.
이라크는 후세인 정권 몰락 뒤 잠시 사형제를 폐지했다가 2004년 헌법을 다시 제정하면서 이를 되살렸습니다.
사형집행은 제도 부활 이듬해인 2005년 11명으로 시작해 2006년 54명으로 급증했고, 이후 2009년 12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 단체는 올해 8월 말까지 사형집행 건수는 60건이었고, 현재 1심과 2심에서 사형이 선고됐거나 최종 확정돼 수감 중인 사형수는 천 724명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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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이라크 사형 집행, 후세인 정권 이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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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20 05:12:20
지난해 이라크의 사형 집행 건수가 사담 후세인 정권 퇴출 이후 최대 규모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라크주재유엔사무소 등이 낸 합동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이라크에서 사형이 집행된 피고인은 남성 174명과 여성 3명 등 모두 177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사담 후세인 독재정권이 미국의 침공으로 퇴출당한 지난 2003년 이후 최고치입니다.
이라크는 후세인 정권 몰락 뒤 잠시 사형제를 폐지했다가 2004년 헌법을 다시 제정하면서 이를 되살렸습니다.
사형집행은 제도 부활 이듬해인 2005년 11명으로 시작해 2006년 54명으로 급증했고, 이후 2009년 12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 단체는 올해 8월 말까지 사형집행 건수는 60건이었고, 현재 1심과 2심에서 사형이 선고됐거나 최종 확정돼 수감 중인 사형수는 천 724명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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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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