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 기름값 ‘극과 극’

입력 2014.10.20 (07:43) 수정 2014.10.2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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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고속도로 휴게소의 주유소마다 기름 값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으로 다가구 매입 임대주택의 임대차 계약을 갱신할 땐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아도 됩니다.

생활경제 소식, 이진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국 176개 고속도로 휴게소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1리터에 최고 200원 가까이 차이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휘발유가 가장 싼 곳은 호남선 백양사휴게소로 ℓ당 1736원이었습니다.

반면, 영동선 덕평휴게소는 ℓ당 1918원으로 가장 비쌌습니다.

경유 가격은 호남선 곡성휴게소가 ℓ당 1546원으로 가장 낮았고 영동선 덕평휴게소가 ℓ당 1689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휘발유와 경유 모두 가격이 낮은 20곳은 임대 방식의 알뜰주유소였지만 높은 20곳은 모두 민자 방식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토지주택공사가 다가구주택을 사들여 저렴하게 임대해 온 다가구 매입임대주택의 계약 갱신 절차가 간소화됩니다.

토지주택공사는 다가구 매입임대주택의 임대차 계약을 갱신할 땐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는 계약을 갱신하려면 임차인이 관련서류를 토지주택공사에 내서 입주 자격을 검증받은 뒤 임대차계약서를 새로 써야 했습니다.

토지주택공사는 올해 안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한 뒤 내년부터 전면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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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 휴게소 기름값 ‘극과 극’
    • 입력 2014-10-20 07:48:04
    • 수정2014-10-22 09:40:33
    뉴스광장(경인)
<앵커 멘트>

고속도로 휴게소의 주유소마다 기름 값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으로 다가구 매입 임대주택의 임대차 계약을 갱신할 땐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아도 됩니다.

생활경제 소식, 이진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국 176개 고속도로 휴게소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1리터에 최고 200원 가까이 차이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휘발유가 가장 싼 곳은 호남선 백양사휴게소로 ℓ당 1736원이었습니다.

반면, 영동선 덕평휴게소는 ℓ당 1918원으로 가장 비쌌습니다.

경유 가격은 호남선 곡성휴게소가 ℓ당 1546원으로 가장 낮았고 영동선 덕평휴게소가 ℓ당 1689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휘발유와 경유 모두 가격이 낮은 20곳은 임대 방식의 알뜰주유소였지만 높은 20곳은 모두 민자 방식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토지주택공사가 다가구주택을 사들여 저렴하게 임대해 온 다가구 매입임대주택의 계약 갱신 절차가 간소화됩니다.

토지주택공사는 다가구 매입임대주택의 임대차 계약을 갱신할 땐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는 계약을 갱신하려면 임차인이 관련서류를 토지주택공사에 내서 입주 자격을 검증받은 뒤 임대차계약서를 새로 써야 했습니다.

토지주택공사는 올해 안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한 뒤 내년부터 전면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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