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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G 연속 등판 오승환 “JS 전 경기도 가능”
입력 2014.10.20 (08:33) 수정 2014.10.20 (22:17) 연합뉴스
'수호신' 오승환(32·한신 타이거스)이 일본시리즈에서도 '전 경기 등판'을 자신했다.

일본 프로야구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CS) 퍼스트스테이지와 파이널스테이지 6경기에 모두 등판하며 CS 최우수선수(MVP)에 뽑힌 오승환은 정규시즌 마지막 5경기에서 매 경기 등판해, 11경기 연속 마운드에 오르는 괴력을 발휘하고 있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20일 "한신이 오승환의 18연투 플랜까지 세우며 일본 최고를 목표로 삼았다"고 전했다.

일본시리즈에 선착한 한신은 25일부터 퍼시픽리그 파이널스테이스 승자(19일 현재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니혼햄 파이터스 3승 3패)와 7전 4승제의 일본시리즈를 치른다.

와다 유타카 감독은 "지키는 야구"를 선언하며 오승환의 일본시리즈 전 경기 출장도 예고했다.

와다 감독은 "지금 한신 선수들은 패할 마음이 없다. 내일 당장 경기를 시작해도 될 만큼 기세가 올랐다"며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8-4로 승리한)파이널스테이지 4차전과 같은 공격적인 경기는 펼칠 수 없을 것이다. 지키는 야구로 승부를 걸겠다"고 말했다.

산케이스포츠는 "지키는 야구의 핵심은 오승환"이라며 오승환의 높은 팀 내 비중을 설명했다.

구로다 마사히로 한신 수석코치는 "경기 상황에 따라 (오승환의 등판 여부가) 결정되겠지만 오승환은 연투가 가능한 강한 체력을 지니고 있다"고 싶은 신뢰를 보냈다.

오승환은 "일본시리즈가 끝나면 올 시즌이 모두 끝난다"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모든 걸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그는 18경기 연속 등판 가능성에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답했다.

오승환은 정규시즌 막판 팀이 히로시마 도요카프와 치열한 2위 다툼을 펼치자 정규시즌 마지막 5경기에 등판해 7⅓이닝을 소화하며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히로시마와 퍼스트스테이지 2경기에서는 4이닝, 요미우리와 파이널스테이지 4경기에서는 4⅓이닝을 던졌다.

'혹사' 논란까지 불거질 정도로 오승환 의존도가 높았다. 그만큼 오승환을 향한 한신의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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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0-20 08:33:01
    • 수정2014-10-20 22:17:39
    연합뉴스
'수호신' 오승환(32·한신 타이거스)이 일본시리즈에서도 '전 경기 등판'을 자신했다.

일본 프로야구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CS) 퍼스트스테이지와 파이널스테이지 6경기에 모두 등판하며 CS 최우수선수(MVP)에 뽑힌 오승환은 정규시즌 마지막 5경기에서 매 경기 등판해, 11경기 연속 마운드에 오르는 괴력을 발휘하고 있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20일 "한신이 오승환의 18연투 플랜까지 세우며 일본 최고를 목표로 삼았다"고 전했다.

일본시리즈에 선착한 한신은 25일부터 퍼시픽리그 파이널스테이스 승자(19일 현재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니혼햄 파이터스 3승 3패)와 7전 4승제의 일본시리즈를 치른다.

와다 유타카 감독은 "지키는 야구"를 선언하며 오승환의 일본시리즈 전 경기 출장도 예고했다.

와다 감독은 "지금 한신 선수들은 패할 마음이 없다. 내일 당장 경기를 시작해도 될 만큼 기세가 올랐다"며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8-4로 승리한)파이널스테이지 4차전과 같은 공격적인 경기는 펼칠 수 없을 것이다. 지키는 야구로 승부를 걸겠다"고 말했다.

산케이스포츠는 "지키는 야구의 핵심은 오승환"이라며 오승환의 높은 팀 내 비중을 설명했다.

구로다 마사히로 한신 수석코치는 "경기 상황에 따라 (오승환의 등판 여부가) 결정되겠지만 오승환은 연투가 가능한 강한 체력을 지니고 있다"고 싶은 신뢰를 보냈다.

오승환은 "일본시리즈가 끝나면 올 시즌이 모두 끝난다"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모든 걸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그는 18경기 연속 등판 가능성에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답했다.

오승환은 정규시즌 막판 팀이 히로시마 도요카프와 치열한 2위 다툼을 펼치자 정규시즌 마지막 5경기에 등판해 7⅓이닝을 소화하며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히로시마와 퍼스트스테이지 2경기에서는 4이닝, 요미우리와 파이널스테이지 4경기에서는 4⅓이닝을 던졌다.

'혹사' 논란까지 불거질 정도로 오승환 의존도가 높았다. 그만큼 오승환을 향한 한신의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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