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신형 잠수함, 위성사진으로 확인”

입력 2014.10.20 (09:49) 수정 2014.10.2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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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함경남도 신포의 잠수함 전용 조선소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신형 잠수함이 위성사진을 통해 목격됐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가가 밝혔습니다.

북한 군사전문가인 조셉 버뮤데즈는 지난 2010년부터 지난 8월까지 북한 잠수함 기지와 조선소를 촬영한 상업용 위성사진을 판독한 결과, 해당 잠수함을 발견했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인 '38노스'에 설명했습니다.

위성사진의 판독결과에 따르면 이 잠수함은 67m 가량의 길이에 폭이 6.6m에 달하며, 수중배수량은 최대 천500톤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버뮤데즈는 말했습니다.

한편 선수나 갑판에 어뢰나 미사일 튜브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배 중간에 전망탑이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버뮤데즈는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38노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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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신형 잠수함, 위성사진으로 확인”
    • 입력 2014-10-20 09:49:44
    • 수정2014-10-20 09:55:29
    국제


북한 함경남도 신포의 잠수함 전용 조선소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신형 잠수함이 위성사진을 통해 목격됐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가가 밝혔습니다.

북한 군사전문가인 조셉 버뮤데즈는 지난 2010년부터 지난 8월까지 북한 잠수함 기지와 조선소를 촬영한 상업용 위성사진을 판독한 결과, 해당 잠수함을 발견했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인 '38노스'에 설명했습니다.

위성사진의 판독결과에 따르면 이 잠수함은 67m 가량의 길이에 폭이 6.6m에 달하며, 수중배수량은 최대 천500톤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버뮤데즈는 말했습니다.

한편 선수나 갑판에 어뢰나 미사일 튜브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배 중간에 전망탑이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버뮤데즈는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38노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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