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대통령도 개헌 논의 막을 수 없어”

입력 2014.10.20 (10:03) 수정 2014.10.20 (15: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원장은 "제왕적 대통령이라 해도 국회의 개헌 논의를 틀어 막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문 비대위원장은 오늘 비대위 회의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개헌 발언 취소 논란과 관련해 "현 대통령제의 한계를 대통령 스스로 드러낸 것으로 이를 고치기 위한 논의는 이미 시작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재인 비대위원은 "대통령의 개헌 논의 금지 발언이 더 문제"라며 "유신 헌법 논의를 금지한 70년대 긴급 조치를 떠올리게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야 “대통령도 개헌 논의 막을 수 없어”
    • 입력 2014-10-20 10:03:02
    • 수정2014-10-20 15:31:30
    정치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원장은 "제왕적 대통령이라 해도 국회의 개헌 논의를 틀어 막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문 비대위원장은 오늘 비대위 회의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개헌 발언 취소 논란과 관련해 "현 대통령제의 한계를 대통령 스스로 드러낸 것으로 이를 고치기 위한 논의는 이미 시작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재인 비대위원은 "대통령의 개헌 논의 금지 발언이 더 문제"라며 "유신 헌법 논의를 금지한 70년대 긴급 조치를 떠올리게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