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야당 지도부와 대통령 곧 만날 것”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조만간 야당 지도부와 함께 박근혜 대통령을 만날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오전 기자들과 만나 얼마전 박 대통령과 새정치연합 문희상 비대위원장이 함께 한 자리에서

박 대통령이 문 위원장에게 국회에서 법과 규제개혁 처리에 협조해달라고 부탁했다며, 법 관련 논의는 새로 뽑힌 야당 원내대표가 하는 만큼 대통령께서 조만간 야당 지도부를 만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또 김 대표는 내일 취임 100일을 맞는 것과 관련해선 일신 우일신의 심정으로 넓은 사고로 당을 변화시켜 나가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그러나 개헌 관련 질문에 대해서는 대답을 안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