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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초빙교수 임용에 박원순 시장 간접 영향”
입력 2014.10.20 (11:30) 수정 2014.10.20 (16:16) 사회
최근 박원순 서울시장의 측근 인사들이 서울시립대 초빙교수로 임용된 것과 관련해 박 시장이 시립대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쳤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노근 의원은 오늘 서울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박 시장 측근들과 일반 인사들에 대한 대학의 심의 과정이 달랐다고 밝혔습니다.

이노근 의원은 일반 인사들에 대한 심의 회의록을 보면 정당 소속을 문제 삼고 누가 추천했는지, 자격요건이 충족되는지, 연구실적과 강의경력 등에 대해 자세히 물어본 뒤 다음 회의 때 결정하기로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민주노동당 소속인 최규엽 교수에 대해선 정당 소속을 문제삼지 않았고 기동민 전 정무부시장 등에 대해선 초빙교수의 의무 등을 물어보는 수준에서 회의가 끝났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의원은 이 같은 회의 내용을 분석한 결과 시립대 운영위원회가 상당히 초빙교수 임용에 관여했는데, 운영위는 서울시장과 정무부시장 등 시장의 영향력이 미치는 인사들로 구성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서울시립대 초빙교수 임용에 박원순 시장 간접 영향”
    • 입력 2014-10-20 11:30:58
    • 수정2014-10-20 16:16:19
    사회
최근 박원순 서울시장의 측근 인사들이 서울시립대 초빙교수로 임용된 것과 관련해 박 시장이 시립대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쳤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노근 의원은 오늘 서울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박 시장 측근들과 일반 인사들에 대한 대학의 심의 과정이 달랐다고 밝혔습니다.

이노근 의원은 일반 인사들에 대한 심의 회의록을 보면 정당 소속을 문제 삼고 누가 추천했는지, 자격요건이 충족되는지, 연구실적과 강의경력 등에 대해 자세히 물어본 뒤 다음 회의 때 결정하기로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민주노동당 소속인 최규엽 교수에 대해선 정당 소속을 문제삼지 않았고 기동민 전 정무부시장 등에 대해선 초빙교수의 의무 등을 물어보는 수준에서 회의가 끝났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의원은 이 같은 회의 내용을 분석한 결과 시립대 운영위원회가 상당히 초빙교수 임용에 관여했는데, 운영위는 서울시장과 정무부시장 등 시장의 영향력이 미치는 인사들로 구성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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