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30일 2차 고위급 접촉’ 제의에 8일째 답변 없어

입력 2014.10.20 (11:42) 수정 2014.10.20 (15: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 정부가 오는 30일 2차 고위급 접촉을 갖자고 제안했지만, 북한은 8일째 답변을 보내지 않고 있습니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답변이 아직 안왔다면서 "고위급 접촉은 지난 4일 인천 고위급 회담에서 합의된 사항인 만큼 30일에 개최되기를 우리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13일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 명의의 전통문을 북한에 보내 30일 판문점에서 2차 고위급 접촉을 개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최근 이틀 연속 군사분계선 접근 등으로 군사적 긴장을 높이고 잎으며 오는 25일에는 우리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도 예고돼 있어 2차 고위급 접촉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북, ‘30일 2차 고위급 접촉’ 제의에 8일째 답변 없어
    • 입력 2014-10-20 11:42:40
    • 수정2014-10-20 15:39:20
    정치
우리 정부가 오는 30일 2차 고위급 접촉을 갖자고 제안했지만, 북한은 8일째 답변을 보내지 않고 있습니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답변이 아직 안왔다면서 "고위급 접촉은 지난 4일 인천 고위급 회담에서 합의된 사항인 만큼 30일에 개최되기를 우리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13일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 명의의 전통문을 북한에 보내 30일 판문점에서 2차 고위급 접촉을 개최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최근 이틀 연속 군사분계선 접근 등으로 군사적 긴장을 높이고 잎으며 오는 25일에는 우리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도 예고돼 있어 2차 고위급 접촉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