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70억 원 증발, 재단이 책임져야”

입력 2014.10.20 (14:31) 수정 2014.10.2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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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 정상화를 위한 교직원 공동 대책 위원회가 오늘 대구대 학교법인인 영광학원의 전 이사와 사무국장 등을 배임 혐의로 서울 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공동대책위는 교육자금 70억 원 증발 의혹은 회계 담당자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이사장 등 임원진의 책임이기 때문에 학교당국에 책임을 물어야 하기에 고발장을 제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2011년 회계감사를 하고도 이같은 사실을 밝혀내지 못한 교육부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교육부는 관련 혐의에 대해 대구대의 학교법인인 영광학원에 대해 수사 의뢰했고, 학교 측은 회계 담당자 홍 모 씨를 대구 서부지검에 고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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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대 70억 원 증발, 재단이 책임져야”
    • 입력 2014-10-20 14:31:29
    • 수정2014-10-20 16:13:20
    사회
대구대학교 정상화를 위한 교직원 공동 대책 위원회가 오늘 대구대 학교법인인 영광학원의 전 이사와 사무국장 등을 배임 혐의로 서울 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공동대책위는 교육자금 70억 원 증발 의혹은 회계 담당자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이사장 등 임원진의 책임이기 때문에 학교당국에 책임을 물어야 하기에 고발장을 제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2011년 회계감사를 하고도 이같은 사실을 밝혀내지 못한 교육부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교육부는 관련 혐의에 대해 대구대의 학교법인인 영광학원에 대해 수사 의뢰했고, 학교 측은 회계 담당자 홍 모 씨를 대구 서부지검에 고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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