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K-11 자석만 대도 격발…軍 부실 무기 심각

우리 군의 부실 무기가 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K-11 복합소총은 자석만 대도 격발되는 결함이 드러났고 해군 함포는 실제 상황에서 고장을 일으켰습니다. 매년 11조를 쏟아붓는 무기 사업 부실은 이른바 '군피아'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북한군 내부 문서 입수…탈영·훈련 거부

장교가 탈영하고 병사들이 훈련을 거부하는 등 북한군 기강 해이가 심각합니다. 남한 연속극 영상이 병영까지 퍼지자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색출을 지시했습니다. 북한군 내부 문서를 KBS가 입수했습니다.

‘판교 희생자’ 6명 장례…보상안에 합의

판교 야외 공연장 사고 나흘째인 오늘, 희생자 6명에 대한 장례식이 진행됐습니다. 유가족과 행사 주최측은보상안에 합의했습니다.

KBS 순회 특파원, ‘전운 감도는 터키’를 가다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가 시리아 북부를 사실상 장악하며 터키 접경까지 진출했습니다. IS군 전차가 쏜 포탄이 터키 영토에 까지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KBS 순회특파원이 현장을 생생하게 취재했습니다.

“나 대통령 특보인데”…또 ‘대통령 측근’ 사기

자신이 박근혜 대통령 특보라고 속여 3억여 원을 받아 가로챈 70대 여성을 검찰이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달 초에는 청와대 총무비서관을 사칭한 남성이 실제로 대기업에 취업하는 등 권력을 내세운 사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