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세월호 수색 종료할 때 되지 않았나 생각”
입력 2014.10.20 (17:22)
수정 2014.10.2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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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김진태 의원은 오늘 광주고등검찰청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이제 세월호 수색을 종료할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세월호 수색에 참여한 잠수사와 소방대원 등 11명이 사망했고 수색 비용도 하루에 3억 5천만 원이 들어가고 있다며, 마지막 한 사람까지 찾겠다는 것은 정치적인 슬로건으로는 가능하지만 현실적인 목표가 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성욱 광주고검장은, 검찰이 수색과 인양을 담당하고 있지는 않지만 국가와 실종자 가족의 입장을 절충해서 결정할 사안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지원 의원은, 승객들이 사망하는 것을 보면서 국가가 아무것도 안 해줬다면, 정부가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지 생각해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세월호 수색에 참여한 잠수사와 소방대원 등 11명이 사망했고 수색 비용도 하루에 3억 5천만 원이 들어가고 있다며, 마지막 한 사람까지 찾겠다는 것은 정치적인 슬로건으로는 가능하지만 현실적인 목표가 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성욱 광주고검장은, 검찰이 수색과 인양을 담당하고 있지는 않지만 국가와 실종자 가족의 입장을 절충해서 결정할 사안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지원 의원은, 승객들이 사망하는 것을 보면서 국가가 아무것도 안 해줬다면, 정부가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지 생각해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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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태 “세월호 수색 종료할 때 되지 않았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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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0-20 17:22:35
- 수정2014-10-20 22:30:28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김진태 의원은 오늘 광주고등검찰청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이제 세월호 수색을 종료할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세월호 수색에 참여한 잠수사와 소방대원 등 11명이 사망했고 수색 비용도 하루에 3억 5천만 원이 들어가고 있다며, 마지막 한 사람까지 찾겠다는 것은 정치적인 슬로건으로는 가능하지만 현실적인 목표가 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성욱 광주고검장은, 검찰이 수색과 인양을 담당하고 있지는 않지만 국가와 실종자 가족의 입장을 절충해서 결정할 사안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지원 의원은, 승객들이 사망하는 것을 보면서 국가가 아무것도 안 해줬다면, 정부가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지 생각해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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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기자 jo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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