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매개 우려’ 청둥오리, 중국서 국내로 돌아와

입력 2014.10.2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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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는 AI가 유행했던 지난 3월 충북 진천군에서 위치 추적기를 부착한 채 날아간 청둥오리가 AI가 발생한 중국에 머무르다 돌아온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검역본부는 이 청둥오리가 지난달 AI가 발병했던 중국 헤이룽장성 일대에 머무른 뒤 어제 충북 진천군 미호천에 돌아왔다면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검역본부는 돌아온 청둥오리들을 검사하고 있지만, AI 감염 사례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검역본부는 지금까지 5차례 발생한 AI는 모두 AI 발생국을 거쳐오는 철새가 유입했다고 보고, 철새 이동경로와 서식지를 파악하기 위해 GPS를 부착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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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매개 우려’ 청둥오리, 중국서 국내로 돌아와
    • 입력 2014-10-20 17:47:27
    경제
농림축산검역본부는 AI가 유행했던 지난 3월 충북 진천군에서 위치 추적기를 부착한 채 날아간 청둥오리가 AI가 발생한 중국에 머무르다 돌아온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검역본부는 이 청둥오리가 지난달 AI가 발병했던 중국 헤이룽장성 일대에 머무른 뒤 어제 충북 진천군 미호천에 돌아왔다면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검역본부는 돌아온 청둥오리들을 검사하고 있지만, AI 감염 사례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검역본부는 지금까지 5차례 발생한 AI는 모두 AI 발생국을 거쳐오는 철새가 유입했다고 보고, 철새 이동경로와 서식지를 파악하기 위해 GPS를 부착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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