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스포츠센터 대표 잠적…“5억 원 피해” 고소

입력 2014.10.2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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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의 한 스포츠센터 대표가 회비 수억 원을 챙겨 잠적했다는 고소가 접수돼 경찰이 진상 파악에 나섰습니다.

경기 의정부 경찰서는 의정부시 신곡동에서 헬스장과 스크린 골프장 등을 운영하는 40살 유모 씨가 예고 없이 영업을 중단한 뒤 연락이 끊겼다는 회원들의 고소를 접수하고 사실 관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회원들은 유 씨가 지난 13일부터 사전 공지 없이 전기 공사를 이유로 센터 문을 닫은 뒤 잠적했으며, 피해 규모는 800여 명의 회원이 미리 납부한 회비 5억 원대로 추산된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유 씨의 소재 파악에 주력하는 한편,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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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부 스포츠센터 대표 잠적…“5억 원 피해” 고소
    • 입력 2014-10-20 18:08:45
    사회
경기 의정부시의 한 스포츠센터 대표가 회비 수억 원을 챙겨 잠적했다는 고소가 접수돼 경찰이 진상 파악에 나섰습니다. 경기 의정부 경찰서는 의정부시 신곡동에서 헬스장과 스크린 골프장 등을 운영하는 40살 유모 씨가 예고 없이 영업을 중단한 뒤 연락이 끊겼다는 회원들의 고소를 접수하고 사실 관계를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회원들은 유 씨가 지난 13일부터 사전 공지 없이 전기 공사를 이유로 센터 문을 닫은 뒤 잠적했으며, 피해 규모는 800여 명의 회원이 미리 납부한 회비 5억 원대로 추산된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유 씨의 소재 파악에 주력하는 한편,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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