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 중국대사 “일 아베 내각은 거꾸로 달리는 차”

입력 2014.10.20 (19:15) 수정 2014.10.2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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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이톈카이 미국주재 중국대사가 최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공물 봉납과 내각 각료의 신사 참배에 대해, '거꾸로 달리는 차' 라며 비난했습니다.

추이 대사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2차대전 기간 중미 협력'을 주제로 한 국가기록사진전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렇게 밝히면서 일본이 역사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중국신문망이 보도했습니다.

추이 대사는 일본 내각은 2차대전 당시 반 파시즘 국가의 국민과 군인들이 어떻게 협력해 파시즘을 물리쳤는지를 똑똑히 기억해야 한다면서 만약, 다시 한번 똑같은 잘못을 저지를 경우 결말은 그때보다 좋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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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미 중국대사 “일 아베 내각은 거꾸로 달리는 차”
    • 입력 2014-10-20 19:15:11
    • 수정2014-10-20 19:33:30
    국제
추이톈카이 미국주재 중국대사가 최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공물 봉납과 내각 각료의 신사 참배에 대해, '거꾸로 달리는 차' 라며 비난했습니다.

추이 대사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2차대전 기간 중미 협력'을 주제로 한 국가기록사진전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렇게 밝히면서 일본이 역사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중국신문망이 보도했습니다.

추이 대사는 일본 내각은 2차대전 당시 반 파시즘 국가의 국민과 군인들이 어떻게 협력해 파시즘을 물리쳤는지를 똑똑히 기억해야 한다면서 만약, 다시 한번 똑같은 잘못을 저지를 경우 결말은 그때보다 좋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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