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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바닥’ FC안양, 창단 2년만 월급 체불
입력 2014.10.20 (19:17) 연합뉴스
안양시민프로축구단(FC안양)이 선수단, 스태프, 사무국 직원들의 임금을 지급하지 못해 위기를 맞았다.

시는 월급 날인 20일 선수단 등에게 지급해야 할 3억 원을 주지 못했다고 밝혔다.

미지급 된 돈은 선수단 급여 2억 원과 승리 수당, 직원 월급 1억 원 등이다.

시는 FC안양이 한번 이길 때마다 2천500만 원의 승리수당을 줘야 하지만 예산이 바닥 나 세 번이나 수당을 지급하지 못했다.

시는 이달에 월급과 함께 주겠다고 약속했으나 승리 수당은 커녕 월급도 주지 못했다.

시는 선수단 월급조차 주지 못할 상황에 이르자 은행에서 돈을 빌려 급한 불을 끄려 했으나 시의회가 난색을 보여 창단(2013년 2월) 2년 만에 임금 체불 사태를 맞게 됐다.

시는 FC안양의 재정난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달 조례 개정안을 마련, 시의회에 승인을 요청했으나 부결됐다.

이에 따라 시가 FC안양에 지원하려던 올해 예산 부족분 9억 5천여만 원도 마련하기 힘들게 됐다.

시는 FC안양 재정지원 조례 개정안을 시의회에 재상정할 예정이나 승인 여부가 불투명해 선수 임금과 구단 운영비 등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FC안양은 한국프로축구 K리그 2부리그인 챌린지에 소속돼 있다. 조직은 이사회 14명, 사무국 10명, 스태프 10명, 선수단 34명으로 구성돼 있다.
  • ‘예산 바닥’ FC안양, 창단 2년만 월급 체불
    • 입력 2014-10-20 19:17:43
    연합뉴스
안양시민프로축구단(FC안양)이 선수단, 스태프, 사무국 직원들의 임금을 지급하지 못해 위기를 맞았다.

시는 월급 날인 20일 선수단 등에게 지급해야 할 3억 원을 주지 못했다고 밝혔다.

미지급 된 돈은 선수단 급여 2억 원과 승리 수당, 직원 월급 1억 원 등이다.

시는 FC안양이 한번 이길 때마다 2천500만 원의 승리수당을 줘야 하지만 예산이 바닥 나 세 번이나 수당을 지급하지 못했다.

시는 이달에 월급과 함께 주겠다고 약속했으나 승리 수당은 커녕 월급도 주지 못했다.

시는 선수단 월급조차 주지 못할 상황에 이르자 은행에서 돈을 빌려 급한 불을 끄려 했으나 시의회가 난색을 보여 창단(2013년 2월) 2년 만에 임금 체불 사태를 맞게 됐다.

시는 FC안양의 재정난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달 조례 개정안을 마련, 시의회에 승인을 요청했으나 부결됐다.

이에 따라 시가 FC안양에 지원하려던 올해 예산 부족분 9억 5천여만 원도 마련하기 힘들게 됐다.

시는 FC안양 재정지원 조례 개정안을 시의회에 재상정할 예정이나 승인 여부가 불투명해 선수 임금과 구단 운영비 등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FC안양은 한국프로축구 K리그 2부리그인 챌린지에 소속돼 있다. 조직은 이사회 14명, 사무국 10명, 스태프 10명, 선수단 34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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