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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진단] ② ‘아슬아슬’ 노후 교량 전국 560개…땜질식 보수
입력 2014.10.20 (21:37) 수정 2014.10.20 (22:22)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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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렇게 전국에는 여전히 낡은 다리들이 방치되거나 땜질식 보수공사로 버티고 있습니다.

안전엔 문제가 없는지 계속해서 김수연 기자가 점검해봤습니다.

<리포트>

강원도 춘천시와 화천군을 연결하는 다리입니다.

상판과 기둥을 연결하는 부분은 부식이 심해 떨어져 나갔고, 곳곳에 금이 간 상판은 철제 강선으로 지탱해 놨습니다.

난간은 녹슬어 끊어지고, 콘크리트는 갈라져 철골까지 드러난 상황.

다리 난간을 받치는 갓돌 부분의 콘크리트는 손으로 만져도 쉽게 부서질 정도입니다.

지난해 7월 안전등급 D등급 판정을 받으면서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됐습니다.

1년이 넘어 지난 8월에서야 예산이 확보됐지만, 보수 공사는 아직 시작도 못했습니다.

<인터뷰> 유희정(강원도 춘천시 서면) : "망가져서 차 못 다니고 막아놓으니까 외관상 보기도 나쁘고, 오는 사람들도 보면 좀 불편하고..."

50년이 넘은 이 다리는 기둥 밑동이 물살에 깎여 일부분이 바닥에서 30cm 이상 떠있습니다.

전체 기둥 11개 가운데 4개가 훼손돼 지난해부터 대형 차량 통행이 통제 됐습니다.

<인터뷰> 신해원(강원도 도로관리사업소 건설교통과) : "75억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현재 28억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내년에 더 확보를 해서..."

땜질식 처방이 계속되는 대전 대덕대교부터, 다리 상판이 꺼져 갈라진 서울 성산대교까지.

개통 30년이 넘어 보수가 시급한 노후 교량이 전국에 560개가 넘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 [집중진단] ② ‘아슬아슬’ 노후 교량 전국 560개…땜질식 보수
    • 입력 2014-10-20 21:38:55
    • 수정2014-10-20 22:22:01
    뉴스 9
<앵커 멘트>

이렇게 전국에는 여전히 낡은 다리들이 방치되거나 땜질식 보수공사로 버티고 있습니다.

안전엔 문제가 없는지 계속해서 김수연 기자가 점검해봤습니다.

<리포트>

강원도 춘천시와 화천군을 연결하는 다리입니다.

상판과 기둥을 연결하는 부분은 부식이 심해 떨어져 나갔고, 곳곳에 금이 간 상판은 철제 강선으로 지탱해 놨습니다.

난간은 녹슬어 끊어지고, 콘크리트는 갈라져 철골까지 드러난 상황.

다리 난간을 받치는 갓돌 부분의 콘크리트는 손으로 만져도 쉽게 부서질 정도입니다.

지난해 7월 안전등급 D등급 판정을 받으면서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됐습니다.

1년이 넘어 지난 8월에서야 예산이 확보됐지만, 보수 공사는 아직 시작도 못했습니다.

<인터뷰> 유희정(강원도 춘천시 서면) : "망가져서 차 못 다니고 막아놓으니까 외관상 보기도 나쁘고, 오는 사람들도 보면 좀 불편하고..."

50년이 넘은 이 다리는 기둥 밑동이 물살에 깎여 일부분이 바닥에서 30cm 이상 떠있습니다.

전체 기둥 11개 가운데 4개가 훼손돼 지난해부터 대형 차량 통행이 통제 됐습니다.

<인터뷰> 신해원(강원도 도로관리사업소 건설교통과) : "75억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현재 28억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내년에 더 확보를 해서..."

땜질식 처방이 계속되는 대전 대덕대교부터, 다리 상판이 꺼져 갈라진 서울 성산대교까지.

개통 30년이 넘어 보수가 시급한 노후 교량이 전국에 560개가 넘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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